자연 속에서 책 보고 산책로에서 힐링도 산장 같은 느낌의 쉼터에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서울 양천구는 신정3동 '넘은들 공원' 안에 책쉼터를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시민들에게 선보인 책쉼터는 조금 더 색다른 공간이다. 아담하지만 시민들에게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넘은들근린공원을 찾아가 봤다. 코로나 시대에 주민 힐링 위해 새단장한 공원 넘은들 공원은 남부순환로에 인접하고 주변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다만 그동안은 어둡고 시설이 낡아서 주민들의 방문이 뜸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양천구는 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넘은들 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