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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핸드폰은 그에 걸맞은 케이스를 씌워주고 싶은 욕망에 빠진다. 이번에 아이폰14프로를 사면서 알게된 액세서리 브랜드가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케이스티파이라는 업체인데 스마트폰 케이스와 웨어러블 기기의 케이스 등을 정말 예쁘게 찍어 낸다. 인터넷으로만 구경하다가 실물이 궁금해서 국내 매장을 찾아가 봤다. 처음 가본 곳은 롯데월드잠실점이고 얼마전에 더현대서울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잠시 케이스티파이 매장을 들렀다. 참고로 매장은 지하2층에 있는데 백화점이 워낙 커서 찾는게 쉽지 않다. 중앙은 아니고 벽쪽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다만 에스컬레이터도 많으니 못 찾으면 결국 발품을 팔아야 한다. 뭔 핸드폰 케이스 매장이 이렇게 크지? 매장 앞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다. 역시 케..

2년 넘게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이제 좀 살만해지나 싶었는데 사회적으로 너무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 너무 아픈 것에만 몰두해 있다 보면 더욱 안 좋은 생각으로만 가득 차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분위기를 바꿔서 서울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명소를 소개해 본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서울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보게 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더현대서울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진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 크기와 디테일 그리고 소품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구경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참고로 더현대서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으며 혹시 차를 갖고 가면 무료주차 방법(https://leicagopro.tistory.com/487)은 이전..

더현대서울은 진짜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지하 1층에 가면 아기자기한 밥집도 많고 좋은 카페도 즐비하다. 이날은 아이들과 더현대서울을 방문해 저녁을 먹고 차 한잔 마시려고 했다. 아이들이 공차 또는 아마스빈이 먹고 싶다고 하여 검색을 해 봤더니 다행히 지하 1층에 공차가 있다. 후딱 달려가서 공차를 주문해 봤다. 참고로 더현대서울에 있는 공차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고 별도의 테이블은 없다. 공차 주반에 잠시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많다. 또한 차를 갖고 5층 사운드포레스트에 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날 따라 아이들이 메뉴 선정에 상당히 고민하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아마스빈도과 공차 모두 맛있는 것 같다. 아마스빈은 아무래도 조금 더 달고 아이들 입맛에 더 최적화된 것..

주말 나들이로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을 방문했다. 일요일 늦은 저녁시간에 아이들과 오랜만에 밥도 사 먹고 옥상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어떤 걸 먹을지 한참을 고민했다. 얼마전부터 일본 라멘을 먹고 싶다고 해서 라멘 가게를 한번 찾아봤다. 하지만 둘째는 일본 라멘을 먹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이것저것 주문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 더현대서울을 갈 때마다 놀란 건 지하에 먹을거리가 정말 많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메뉴를 선정하려니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참을 망설이며 돌아다니다가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다. 지하 1층에 있는 22 푸드트럭 플라자(FOOD TRUCK PI ZZA)라는 곳이다. 맛집, 멋집 분위기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엄청 ..

여의도 한복판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은 백화점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간이다. 현대백화점에서 야심 차게 구축한 플래그십 점포이다. 서울 내에서 단일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의 백화점이라고 하니 놀랄만하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이 지난 2015년 판교점을 낸 후 가장 최근 개장한 곳인데 오픈 1년 만에 매출 기록을 세울 만큼 인기가 높다.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멋진 내부 공간과 복합 문화공간, 그리고 화제를 모으는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며 젊은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서론이 길었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고 여의도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보니 주차비도 상당히 비싸다. 그래서 내가 더현대서울에 가면 활용하는 무료주차 방법을 소개해 본다. 참고로 내가 이날 오후 5시 12분에 더현대서울에 진..

서울시에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떴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쇼핑, 외식, 볼거리 등이 동네를 옮겨가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이기만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봄나들이를 할만한 날씨이다. 특히 최근 영등포구에 핫 플레이스가 등장했다. 여의도에 새롭게 개장한 '더현대 서울'과 구관이 명관인 'IFC몰' 그리고 '여의도 공원'을 잇는 봄나들이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쇼핑보다는 시민들의 쉴 공간으로써 이번 코스를 소개해 본다.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은 기존 백화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의 복합 문화 공간의 길을 선택했다. 참고로 영업면적은 2만 7000평으로 서울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라고 한다. 백화점에 등장한 대형 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