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에는 각양각색의 편의시설이 있다. 지하철 역사 인근에는 편의점은 물론 커피숍, 옷 가게 등의 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7호선 이수역에 생긴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와 봤다. 임시저장 후 깜빡 잊고 있다가 몇개월 만에 발생한다. 이수역에서 3~8번, 11~12번 출구로 나가는 길에 큼지막하게 자리 잡은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책방에 들릴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원형으로 둥글게 설계된 공간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이 예전에는 공터였다니 믿기지 않는다. 많은 종류의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다. 영어학습, 청소년, 장르 소설, 예술, 종교, 동화 등 분야별로 중고서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각종 테마별로 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