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가면 제일 먼저 마주치게 되는 것이 공항이다. 필자는 일본으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오후 12시경에 탔더니 간사이 공항에는 오후 세 시경에 도착했던 것 같다. 짐을 찾고 아이들과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숙소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리는데 낯선 공항에서 짐을 가지고 움직이려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서 잠시 고민 하던 중 공항 안에 있는 푸드코트를 발견했다.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는지 일본에 도착했을 때도 이곳은 이용했고 출국할 때도 점심을 해결한 곳이다. 참고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이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게 느껴졌다. 내부에는 맥도널드와 로손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는 힘들다. 테이스티 스트리트에서 한끼 해결 간사이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