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인근은 고층빌딩이 속속 들어서면서 동네 분위기도 완전히 바뀌고 있다. 특히 직장인의 유입이 대거 늘어나면서 젊은층을 잡기 위한 다양한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들의 입맛이 바뀌는 것처럼 식당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흥망성쇄가 반복된다. 매번 비슷한 곳에서 회식을 했다면 조금 색다른 분위기의 일식집을 추천해 본다. 간판도 뭔가 상당히 읽기 어려운 곳인데 무샤라는 일본 분위기의 이자카야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이랑 워낙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일본식 레스토랑을 방문하는게 뭔가 꺼림직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있다. 아무튼 국가 간 불편함 마음은 뒤로 하고 오늘은 조금 마음 편하게 방문해 보자. 여기 찾기가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