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갤럭시폴드4와 갤럭시플립4가 출격하면서 웨어러블 기기도 함께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이번에 반드시 하나 구입하려던 아이템이 바로 갤럭시워치5이다. 사실 애플워치면 벌써 구입했을 것 같은데 구매심리가 참으로 요상하다. 뭔가 애플워치를 패션 아이템이자 조금 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진다. 반면에 갤럭시 시계는 그냥 시계가 필요해서 차고 다니는 느낌이다. 그런데 실제 그런게 내가 와이프한테 갤럭시워치를 사주려는 이유도 놓치는 전화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갤럭시워치를 손에 딱 채워주면 내 전화를 놓칠 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 그래서 사전예약 전부터 갤럭시워치5디자인을 유심히 관찰하고 드디어 사전예약이 시작됐을 때 구입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망설여진다. 갤럭시워치 구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