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딸내미 덕분에 재미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정보를 얻는 것도 귀찮아서 검색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학생 딸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다. 그중에서 주유패스로 여행을 하던 중 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세리아(Seria)를 보더니 필수코스라며 쇼핑하러 들어가자고 했다. 무엇보다 믿기지 않았던 것은 모든 제품이 11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 조금 넘는 것이다. 처음에는 딸내미의 말을 믿지 못하고 미끼 상품으로 1000원짜리 몇 개 있고 나머지는 비싼 제품이겠지 의심을 했다. 그런데 진짜 모드 제품이 110엔에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 비슷한 느낌인데 일본의 생활용품과 문구, 홈데코, 주방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대형 할인매장 체인이다.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