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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추석 명절을 지내고 다시 한번 지름신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필자가 사고 싶은 건 아니고 첫째 딸내미가 그동안 미뤄왔던 아이패드를 갖고 싶다고 성화를 부린다. 작년에도 사달라고 했는데 강력히 원하는 것 같진 않아서 한 차례 미뤄뒀던 아이패드를 드디어 사야 할 시간이 왔다. 그동안 아이패드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고 있다 보니 선택하기에 앞서 큰 어려움에 빠졌다. 일단 아이패드프로는 학생에게 너무 고가격, 고사양이라서 패스했다. 그런데 딸내미가 뜬금없이 아이패드 미니를 원한다. 계륵 같은 사이즈의 아이패드 미니를 도저히 사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아이패드에어 5세대, 아이패드 10세대, 아이패드미니 6세대 실물을 보고 판단해 보기로 했다. 특히..

애플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어도 너무 많은 라인업이 있어서 그런지 항상 헷갈린다. 언제 새 제품이 나왔나 싶으면 또 다른 제품이 출시되고 그렇게 한해 한해 지나간다. 맥북에어를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패드에도 조금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아직 구입할 계획은 아니지만 제품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에어(5세대) 색상에 대해 알아봤다. 아이패드는 총 4개 라인으로 나온다. 가장 성능이 우수한 아이패드프로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아이패드 10세대는 가격이 그나마 제일 싸다. 그러고 아이패드프로와 아이패드 사이에 보면 아이패드에어가 있다. 아이패드에어는 스페이스 그레이, 블루,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애플스토어를 방문해서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맥북, 아이맥,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기기 이름을 변경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필자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자녀에게 줬다. 10년전부터 사용하던 아이폰까지 모두 비슷한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보니 헷갈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자녀가 사용하는 핸드폰인데 매번 내 이름으로 돼 있는 걸 보고 왠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기기 이름을 변경해 주기로 했다. 불필요한 이름 노출 방지 특히나 아이폰 등은 처음 사용 시 이름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다. 혹히 카페 등을 방문해서 핫스팟, 블루투스 등을 켜 두면 불필요하게 타인에게 이름이 노출된다. 뭐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개인 이름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애플 기기 이름을 변경하는 게 아주 간단하니..

미러링~미러링 그 동안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단어인데 정확히 어떤 기능인지는 알지 못했다. 그러던 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프로젝트를 통해 스크린으로 송출하고 싶어졌다. 간단한 행사가 있었는데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스크린에 띄워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때 내 희미한 기억속에서 미러링이라는 단어가 확 떠올랐다. 화면(스크린) 미러링이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단말기에 표시되는 내용을 대화면 TV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비추는 것이다. 그래서 무턱대고 무선 미러링 기기를 구입했다. 하지만 제대로 기능을 알아보지 않은 나의 실수였다. 맥북과 아이폰 간 미러링은 별도의 기기가 없어도 기능이 작동하는 것이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미러링 기기를 사지 않았을 텐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이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