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미러링 그 동안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단어인데 정확히 어떤 기능인지는 알지 못했다. 그러던 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프로젝트를 통해 스크린으로 송출하고 싶어졌다. 간단한 행사가 있었는데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스크린에 띄워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때 내 희미한 기억속에서 미러링이라는 단어가 확 떠올랐다. 화면(스크린) 미러링이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단말기에 표시되는 내용을 대화면 TV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비추는 것이다.
그래서 무턱대고 무선 미러링 기기를 구입했다. 하지만 제대로 기능을 알아보지 않은 나의 실수였다. 맥북과 아이폰 간 미러링은 별도의 기기가 없어도 기능이 작동하는 것이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미러링 기기를 사지 않았을 텐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이폰과 맥북을 미러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참고로 미러링을 시도한 스마트폰은 아이폰8인데도 기능이 탑재돼 있어서 완전 신기했다.
1. 스마트폰과 맥북을 동일한 와이파이로 연결
아이폰과 맥북의 와이파이를 동일한 것으로 연결하자. 내가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성능이 좋지 않았지만 연결 시 카메라 기능은 끊긴 없이 잘 구동됐다.
2. 제어판에서 미러링 켜기
아이폰의 제어판을 열고 중간에 있는 미러링을 클릭하자. 티스토리 사진 편집 툴에서 제발 화살표를 넣을 수 있는 기능 좀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의 중간쯤에 모니터모양이 두개 겹쳐져 있는게 미러링 기능이다.
3. 화면 미러링 연결
아이폰과 맥북이 동일한 와이파이에 접속돼 있으면 화면 미러링 목록에 컴퓨터 이름이 뜬다.
내가 연결하려는 맥북 에어가 잡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거 생각보다 너무 쉽게 진행된다. 맥북을 클릭해보자.
4. 신나게 미러링 기능 사용
별도의 기기도 사용할 필요 없이 손가락 터치 몇번으로 미러링 기능이 활성화됐다. 아이폰으로 찍은 화면이 맥북화면으로 그대로 전송된다. 얼마의 거리까지 미러링이 되는지 테스트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되는 것 같다.
5. 맥북과 프로젝트 연결
이제 마지막 단계로 미러링이 된 상태에서 맥북에 스크린 케이블을 연결했다.
그랬더니 아이폰에서 찍은 영상이 스크린에 그대로 송출이 된다. 완전 대성공이다....라고 하기에는 이미 무선 미러링 기기를 샀기 때문에 절반의 성공이라고 자평하겠다.
그래도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하려면 어차피 무선 미러링 기기가 있어야 한다. 그때 잘 써 먹으면 될 것 같다.
구매한지 기억도 가물한 아이폰8에 OS업데이트를 통해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무척이나 좋다. 만약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미러링으로 연결할 때도 동일하게 작업해 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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