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972만명의 사람들이 밀집해서 살다 보니 대중교통이 발달돼 있다. 세계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환승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출퇴근을 비롯해 쇼핑, 관광 등을 위해 수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출되는 교통비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을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지난 7월 17일부터 시작했다. 교통비 30%를 절감할 수 있다는 뉴스에 이끌려 신청하려고 했지만 뭔가 복잡한 것 같아서 이내 포기했다. 하지만 기존 종로, 강남, 서초, 구로, 중구 5개 자치구에서만 시행하던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서울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유용할 듯해서 참여해 봤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절차와 쏠쏠한 적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