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핫한 아이템을 발굴했다. 얼마전에 가산디지털단지 현대아울렛 안에 있는 나이키를 방문했다. 와이프 에어맥스 사러 갔다가 뜸금 없이 내 나이키 에어조던 3 레트로 SE를 구입하게 됐다. 나는 레오파드 무늬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하지만 남자이기 때문에 선뜻 구입할 수가 없었다. 혹시나 누군가 나를 게이(?)로 보고 추파를 던질까봐 두려웠다. 하지만 박스 틈바구니로 나에게 인사하고 있는 레오파드 무늬를 보는 순간 이건 내거가 싶었다. 이제 썰을 조금 풀어볼까 한다. 정가가 30만원?인가 했는데 과연 이 신발을 그 가격주고 사면 너무 과한거다. 나는 50%인가 할인해서 구입했다. 그 동안 아이들 키우면서 싸구려 신발만 착용했는데 완전 감동의 물결이었다. 내가 이 신발을 선택한 다양한 요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