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언젠가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했다. 필자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현실적으로 강아지는 키우는 게 만만치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거북이를 키우게 했다. 그래서 반수생 거북이를 거저 와서 열심히 키우고 있다. 그러더니 이제는 딸내미가 육지거북이에도 도전하고 싶단다. 워낙 거북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육지거북이를 사주고 싶어졌다. 거북이 키우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은 공부를 해야 한다. 육지거북이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일단 알맞은 사육장을 골라봤다.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을 하면서 가장 알맞게 보이는 제품을 선택했다. 한 달 정도 사용을 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문제없이 거북이가 크고 있다. 필자가 구입한 육지거북이 사육장을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