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기운 겪었지만 코로나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기분 좋아져 국내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우선순위에 따라 위험군, 연령별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기 때문에 다소 후순위로 밀리는 군집도 생긴다. 필자의 예상 접종 시기는 3분기 정도로 예측했으며, 보다 빠른 접종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하면서 잔여백신을 희망자에게 맞도록 하는 정책이 시행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참여해 봤다. 우선 잔여 백신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병당 10명이 접종 가능한데 개봉 후 6시간 이내로 소진해야 한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하면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폐기 처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남은 잔여 백신을 희망자에 한해 맞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