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일상이지만 오랜만에 녹색공원에서 제대로 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서울 국제정원박람회를 개막(20일까지 전시)하고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기정체육공원‧만리동 광장‧중림동 일대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는 점이다. 네덜란드·미국·스페인·영국·콜롬비아·프랑스·한국 등 7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58개 정원이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한다. 이 가운데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진행 중인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에 다녀와 봤다. 손기정체육공원에서 만나는 정원 작품은 무엇? 손기정체육공원은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지하철 2호선, 5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