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파게티이다. 아이들과 외식을 하면 절반은 스파게티, 절반은 돼지갈비·소고기 등인 것 같다. 가을을 앞두고 가족끼리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어디를 예약하나 봤더니 역시나 스파게티 가게이다. 사실 스파게티라는 아이템은 맛이 너무 평준화됐기 때문에 별다른 감흥을 받기 힘들다. 게다가 필자는 언젠가부터 밀가루를 잔뜩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그래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선뜻 나섰다. 이날 소개할 곳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신관 1층 건물에 있는 피오레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438m 걸으면 된다. 주차는 중소기업중앙회 신관으로 검색하면 찾아가면 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곳으로 신선한 재료로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