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에서 아이들 반팔티와 반바지를 산 게 지난주인데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진다. 한주만에 더위가 많이 물러간 듯하다. 이걸 살 때만 해도 더위에 헉헉 거렸었는데 날씨의 변화가 새삼 놀랍다.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가산W몰 나이키 팩토리스토어 구로점을 방문했다. W몰은 폐점했는데 나이키스토어는 9월 말까지 영업을 하고 길건너에 있는 현대아울렛 가산점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행히 이날 제품이 많아서 이것저것 또 득템을 했다. 나는 운동화를 하나 샀고 아이들도 마음에 드는 반팔티와 반바지 등을 구입했다. 할인율이 좋은데 추가로 더 깎아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부담 없이 옷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맛 까다로운 중학생 딸이 고른 옷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다. 늦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