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밸런타인데이날 와이프가 맛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자며 함께 방문한 곳이 있다. 가성비 좋게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며 필자를 데려갔는데 가는 도중에 도대체 믿지를 못하겠다. 와이프가 레스토랑이 있다고 얘기한 길은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을 지나다녔는데 그곳에 파인다이닝이 있다는 게 도대체 이해가지 않았다. 레드다이닝 룸이라는 레스토랑인데 정확한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47길 26이다. 대방역과 이곳에서 가성비 좋은 파인 다이닝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만약 차를 가져가야 한다면 카운터에 문의하는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주시지만 만만치 않다. 와이프는 이곳에 스파게티를 먹으러 처음 방문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코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