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졌다고 하지만 새제품에 대한 호기심은 여전히 끓어오른다. 특히 8월에 출시한 갤럭시Z폴드3는 그 동안 삼성전자의 모든 신기술을 갈아 넣은 듯한 모습이다. 삼성모바일 대리점에 비치돼 있는 걸 구경해 봤다. 어떤 부분에서 변화를 줬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Z폴드3탄 부터 가능한 노트기능 발표전부터 예고됐던 내용이지만 Z폴드3에서부터 노트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나는 아직 노트를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한번쯤 잘 활용해 보고 싶었다. 그 동안 폴드의 액정 내구성 문제로 펜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3탄부터 시도했다. 다만 실제 사용과정에서 얼마만큼 버텨줄지는 모르겠다. 반면 노트 매니아들은 신제품 없이 폴드로 넘어가면서 다소 아쉬운 마음도 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