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 우연한 기회에 벤츠E클래스를 구입하게 됐다. 당초 목록에 없던 차였는데 풀체인지를 앞두고 폭풍할인을 하기에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직까지 새 차에 적응 중인데 다행히 뽑기 운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주행상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차를 타고 한 달여 만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지된다. 다름이 아니라 헤드업디스플레이가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필자는 차량의 모든 기능을 이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헤드업디스플레이가 작동하지 않는 걸 참을 수는 없었다. 게다가 옵션으로 치면 몇백만 원은 할 것 같기 때문에 빠른 AS가 필요했다. 예약방법과 방문 예전 현대차 같은 경우 차에 문제가 생기면 집 앞에 있는 정비소로 바로 향했었다. 그런데 벤츠는 처음이기 때문에 AS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