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추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에 입을 옷을 구비하고 있다. 주일날 교회를 다녀와서 오후에 블로그라도 작성하려던 찰나에 딸내미들이 신나서 외출을 하자고 한다. 큰 딸이 스파오에서 수면 잠옷을 사고 싶다고 강력히 의사를 피력했다. 스파오에서 치이카와 먼작귀, 헬로키티, 포켓몬 등과 콜라보를 하면서 예쁜 수면잠옷이 사고 싶었나 보다. 옷가게에 가면 한 번쯤은 접했을 브랜드인 스파오인데 왠지 낯설기만 하다. 스파오는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SPA 브랜드로 지난 2009년 12월에 명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한다. 국내에는 300여 매장이 운영 중인데 생각보다 역사가 깊어서 깜짝 놀랐다. 브랜드 슬로건은 '잘 맞는 옷을 만듭니다'이며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