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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이수 인근 맛집 카페-OSEE 오쎄] 예쁜 초록 식물과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

포톡 2021. 7. 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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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당역에서 이수역으로 가는 인근 골목 어귀어귀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OSSE' 한글로는 오쎄인가요? 아무튼 아주 예쁜 카페에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사당역에는 커다란 닭장 골프장이 있습니다. 뒷편에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예쁜 화분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입구의 화분은 미끼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예쁜 식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몇개는 인조꽃인데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시죠.

 

베이커리 카페이다보니 다야한 빵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점심을 먹은 후라서 조금 달달한 빵을 골랐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당 인근 가볼만한 카페-OSEE 오쎄] 간판

 

창문 너머로 햇살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1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2층이 운치가 있는 것 같아서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2층 계단은 다소 가파르게 돼 있어서 조심히 올라가야 합니다.

 

[사당 인근 가볼만한 카페-OSEE 오쎄] 다양한 베이커리

 

상당히 넓은 공간이다. 오픈형 창문이라서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면 문을 활짝 열 수 있다.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로 나가려고 했다. 요즘 카페는 정말 인테리어를 아름답게 잘 하는 것 같다. 분위기가 상큼 발랄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하지만 밖에 나갔다가 곧바로 마음을 고쳐 먹었다. 이날은 유난히 햇빛이 너무 강해서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을 수는 없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내부에 자리를 차지했다. 울며겨자먹기로 들어온 실내공간은 전혀 실망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 만족스럽기까지하다. 촘촘한 식물들이 무척이나 예쁘다. 다양한 공간마자 빼곡하게 식물들이 놓여 있다. 물론 다 진짜 식물은 아니고 인테리어용도 있으니 대충 즐기자.

 

[사당 인근 가볼만한 카페-OSEE 오쎄] 2층 인테리어

달달한 빵을 먹을 시간. 개인적으로 세상 살면서 배고플 때 빼고는 맛있는 걸 모르는 체질이다. 다만 맛 없는 건 바로 알아차린다. 맛없었던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는 충분히 잘 만들어진 빵이었던 것 같다. 커피 한잔과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공간과 분위기, 그리고 맛을 느껴보자.

 

하루에도 몇 잔씩 먹는 커피맛은 아직도 잘 구분을 못한다. 그냥 따뜻하고 향기 좋으면 맛있다고 느껴지는 아메리카노! 영원히 사랑한다~~

 

[사당 인근 가볼만한 카페-OSEE 오쎄] 맛있는 커피

식사를 한 후라서 달달한 초코빵을 골랐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부담 없이 맛나게 먹었다. 사당에서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카페인 것 같다. 날씨가 좋은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또 다른 멋진 분위기가 연출될 것만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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