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동네인 신길뉴타운에 위치한 마카롱 가게를 소개합니다. 신길로42길 26-1에 위치한 모퉁이 디저트 입니다. 숍 이름도 너무 깜찍한게 마음에 듭니다. 얼마전에 개업한 마케롱 가게인데 이곳만의 특징을 분석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마카롱을 먹어봤지만 모퉁이 디저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달지 않은 품격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ㅎ 안에 크림이 듬뿍 들은게 군침을 흘리게 하는데 담백하니 달지 않고 완전 맛납니다. 너무 장황하게 설명했나요? 아무튼 가게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말 그대로 모퉁이를 끼고 가게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쪽에 오밀조밀 개성 있는 가게들이 몇몇 있는 것 같습니다. 대형 간판이 없어서 정신 놓고 가면 놓칠 수 있습니다. 흰색의 이쁜 커튼과 모퉁이 길을 힌트삼아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이렇게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 좋네요. 과하지 않으면서 자꾸 보게 되는 이런 편안한 현판이 자연스레 가게로 발길을 인도합니다.
아내를 모델삼에 안으로 살포시 들어가 봤습니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마카롱 가게에 가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와이프님께서 웬만하면 사진에 찍히시지 않는데 이날은 특별히 모델이 돼 주셨습니다.ㅎ
사실 몇일전에 주문했던 거 찾으로 갔었는데 개업하자마자 이곳에 주문이 밀리면서 주인장님께서 무지 바쁘시답니다. 마카롱을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혹시나 방해가 될까봐 멀리서 몇 컷만 찍었습니다.
담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이쁘게 마카롱을 찍어봐야 겠습니다. 마카롱을 구우러 가셨을 때 살짝 찍어 봤습니다. 유리 안에 마카롱이 있어서 빛반사로 인해 제대로 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일단 비주얼이 너무 예쁩니다. 도톰한 크림과 파스텔톤의 마카롱이 입맛을 돋웁니다.
주문했던 박스를 받아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내부에서 먹기 보다는 이렇게 포장해서 가져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퉁이 디저트는 달지 않아서 한번 입에 대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1구에 1800원, 6구에 1만원, 10구에 1만6000원으로 무척이나 저렴한 편입니다. 와이프의 지인께서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주문이 밀려 있답니다.
코로나 시국에 창업하는 것도 힘들일이지만 곧바로 손님을 끌어 모을 수 있는 힘이 느껴지는 마카롱 가게입니다. 혹시나 주문이 필요하신 분들은 헛걸은 하시기 전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http://open.kakao.com/o/sDl1Y1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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