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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길이 측정] 갤럭시s10 vs 아이폰8 vs 줄자 - 특징 비교

포톡 2020. 3. 24. 12:07

어렸을 때 키를 젤 때나 가구 등을 배치할 때 줄자를 활용했다. 돌돌 말려 있는 쇠로 된 줄자는 정말 편리하지만 때로는 손이 베이는 위험도 감수해야 했다. 특히 자주 쓰는 아이템은 아니다 보니 필요할 때 줄자를 찾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바야흐로 스마트시대 아이폰과 갤럭시에는 길이 측정 어플이 내장돼 있어 필요할 때 즉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혹시 내장돼 있지 않다면 무료로 다운도 받을 수 있으니 걱정 마시길. 그런 내가 갖고 있는 갤럭시S10 5G의 '간편 측정' 어플과 아이폰에 내장된 '측정' 어플의 사용방법과 장단점 등에 대해 적어본다. 둘 다 이름은 조금 다르지만 거리를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갤럭시S10 간편 측정 앱

갤럭시S10에는 '간편 측정' 어플이 내장돼 있습니다. 혹시 없으시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거실의 소파길이를 재는 상황을 가정,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소파에서 너무 떨어져서 어플을 실행시키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니 70~80cm 거리를 두고 측정을 합니다. 화면 중앙에 포인트가 보이며 대상 거리와 휴대폰 간 거리가 표시되면 정상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포인트를 의자의 끝에 맞춘 후 버튼을 눌러주면 곧바로 거리를 측정합니다.

 

갤럭시s10 거리 측정 앱

소파의 반대편으로 이동을 하면 화면상에서 거리가 늘어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파 길이를 측정하고 싶은 곳에 와서 화면의 가운데 포인트를 맞춘 후 클릭해 줍니다. 그럼 거리측정한 결과가 표시됩니다. 갤럭시로 측정한 소파 길이는 191cm였습니다. 이어서 가로길이는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세로 길이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길이를 젠 상태에서 캡처 버튼이 있어서 일일이 종이에 적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아이폰 거리측정앱

아이폰 거리 측정

이어서 아이폰에 내장된 측정 어플로 동일한 소파 길이를 제어 보겠습니다. 어플을 구동시키면  스마트폰을 좌우로 흔들어주어야 합니다. 이런 갤럭시도 동일합니다. 길이를 제고 싶은 소파 하단을 클릭해 줍니다. 갤럭시와 다소 다른 점은 대상과의 거리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동일한 느낌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길이 측정] 갤럭시s10 vs 아이폰8 vs 줄자 - 특징 비교

 

측정 결과는 185cm가 나왔습니다. 아까 갤럭시S10에서는 191cm가 측정됐는데 다소 길이가 달라서 잠시 후 줄자를 가져와서 한번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전반적인 기능은 엇비슷하며 거리를 측정 후 화면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증기를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수평을 맞출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다만 아이폰은 앞의 갤럭시에서 가능했던 곧바로 수직을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거리 측정할 때 사용한 휴대폰이 아이폰6S 플러스인데 아이폰8를 가져와서 측정을 해도 동일한 수치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길이 측정] 갤럭시s10 vs 아이폰8 vs 줄자 - 특징 비교

이왕 테스트를 실시했기에 줄자를 가져와서 소파 길이를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사용하던 아날로그식 줄자를 가져와서 길이를 제어 보니 192cm로 측정됐습니다. 이 정도로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길이를 측정할 수 있으니 급할 때는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길이 측정 어플에 대한 갤럭시와 아이폰에 대한 간단한 총평을 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아이폰8 이후에는 3개 정도가 더 보급됐기에 최신 기종은 측정치가 다소 다를지는 모르겠으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S10 5g 아이폰8 줄자
구동 속도
다각적인 기능
거리측정 정확도
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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