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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상태, 음성으로 전화걸기'-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삼성 빅스비 설정

포톡 2020. 3. 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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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갈수록 편안한 기능을 추구하게 되는 건 당연한 듯 합니다. 스마트폰은 보안 때문에 주로 잠금을 해 놓습니다. 이 상태에서 전화를 걸려면 비밀번호 또는 패턴을 눌러야 하는데 전화를 한두번 거는 것도 아니고 이게 은근히 귀찮습니다. 특히 운전 중에는 다이얼에 손을 대면 안되기 때문에 더 곤란해 집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잠겨 있는 상태에서 음성으로 곧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빅스비 보이스 활용해 음성으로 전화

먼저 삼성 빅스비 설정방법부터 알려드립니다. 홈화면에서 검색창 가셔서 빅스비 보이스를 입력해 줍니다. 상단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시면 빅스비에 대한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전화걸기

중간 쯤 가면 '음성 호출' 설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적혀 있는 "하이 빅스비"라고 말해 빅스비 호출하기를 클릭해서 본인의 목소리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바로 밑으로 보시면 '휴대전화가 잠겨 있을 때 사용'을 허용하면 휴대전화가 잠긴 상태에서도 빅스비가 전화를 걸기나 날씨 확인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이스턴트 활용해  음성 전화

삼성 갤럭시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서도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둘다 음성비서로 설정해 놓으면 본인에게 수월한 명령어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명령으로 "음성으로 잠금해제"를 말합니다. 그럼 중간에 톱니바퀴 모양의 기기설정이 보입니다. 클릭해서 들어가 봅시다.

 

설정을 보시면 Hey Google가 보입니다. 내용을 보면 화면이 꺼져 있거나 좋아하는 앱을 사용하는 중에도  'Hey Google' 이라고 말하여 언제든지 어이스턴트에 액세스 합니다.

이 기능을 켜 둡니다. 앞의 빅스비처럼 디바이스 소유자의 음성을 입력해 두어 타인의 명령은 수행하지 않도록 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음성전화 걸기

음성인식이 마무리 됐다면  이제 바로 밑에 맞춤설정을 켜 줍니다. 휴대전화가 잠겨 있을 때 보이스 매치를 사용해서 메시지를 전송하고 이메일..이런 안내글이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 두시면 휴대폰이 높여 있는 상태에서 "헤이구글" 또는 "오케이구글"을 말한 후 "XX에게 전화해 줘" 이렇게 명령하면 잠겨있는 상태에서도 곧바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애플 시리로 음성전화

 

끝으로 애플의 시리를 통해서 잠긴상태에서 전화를 거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이폰 설정에서 '시리'로 들어가 줍니다. 이곳에서 'Siri야' 듣기를 클릭합니다. 그런 이곳에서 "시리야"라고 말할 때 시리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5가지 수행어 반복을 통해서 디바이스 소유자의 음성패턴을 분석합니다.

 

아이폰 시리 활용해 음성전화

마지막으로 세번째 메뉴에 보시면 잠겨 있는 동안 Siri 허용을 켜 줍니다. 이 두가지만 해 두시면 휴대폰이 놓여 있는 상태에서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 그리고 시리의 음성명령 수행능력을 보면 시리가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다만 시리는 명령어 수행은 최고인데 나머지 일반적인 대화 기능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비하면 아주 부족해 보입니다.

 

음성으로 전화걸기가 가장 필요할 때는 아마 운전할 때 입니다. 기본적으로 운전할 때는 휴대폰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다만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사례가 있는데요. 핸즈프리를 사용하면 되지만 핸즈프리도 결국 전화번호를 하나씩 눌러야 하기 때문에 단속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음성으로 전화 후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면 손을 대지 않고도 곧바로 전화를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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