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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2] 펜 기능도 합세? 렌더링 이미지 기대감

포톡 2020. 3. 27. 14:15

지난 10년여간 아이폰만 사용하던 나에게 처음으로 안드로이드폰의 세계로 인도한 게 갤럭시S10 5G였다. 지난 1년 간 사용해 본 소감을 보면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으나 막상 사용해 보니 아이폰이 딱히 그립지는 않다. 근데 내가 갤럭시S10 5G를 산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폴드가 딱 나오는 것이었다. 물론 폴드의 가격이 훨씬 비싸지만 그래도 고민은 해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었다.
무엇보다 폴드의 화면이 화면 내구성을 확보했을지가 관건이었는데 그래도 별 소리가 없는 것 보면 처음의 실수를 만회한 듯싶다. 최근에는 갤럭시Z플립까지 출시하면서 삼성은 접히는 스마트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듯하다.

 

내가 아이폰을 사용할 당시 제일 궁금했던 게 갤럭시노트에 있는 펜 기능인데 당시 급격히 늘어난 보조금에 마음을 빼앗겨 갤럭시S시리즈를 사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도 폴딩폰을 기웃거리고 있다.

 

평소에 핸드폰으로 이미지 편집이라든지 글을 많이 쓰는 나이기에  아직도 펜의 활용도가 진짜 궁금하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폴드2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고나니 내가 지금까지 원했던 딱 그 모양을 하고 있다.

폴딩 되는 기능에 노트의 펜이라니!!! 스마트폰이 위아래로 접히는 것보다 좌우로 접히는 게 나에게는 맞는 거 같다. 플립은 휴대성은 좋아지지만 화면의 크기는 그리 커지지 않지만 폴드 좌우로 화면이 확연히 커지기 때문에 테블릿의 활용성을 제공한다.
내가 원하는 부분이 딱 그런 것들이다. 사실 가방에 태블릿 하나라도 더 넣고 다니면 진짜 무겁다. 그래서 그냥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물론 현재 나는 맥북에어를 사서 가방에 넣고 다닐 꿈을 꾸고 있는 아이러닉한 상황이지는 하지만...

 

 

 

미국 IT매체 BGR 등은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만약 이렇게만 나와 준다면 진짜 좋을 것 같다. 
관건은 화면 펜으로 콕콕 찍어주는 충격을 화면의 내구성이 얼마만큼 버텨줄 수 있는지이다. 뒷면의 카메라도 현재 갤럭시s20의 기능을 충실히 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또한 Infinity-O 디스플레이의 친숙한 홀 펀치 컷 아웃으로 대체되었다. 

 

 

사진 출저:  Windows United

그리고 폴드2는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 외부화면이 전작에 비해 더욱 커진 듯하다. 저 정도의 화면 크기면 간단한 작업은  굳이 스마트폰을 펼치지 않고도 가능할 듯하다. 진짜 삼성의 기술력의 진보에 다시 한번 놀란다. 앞서서 언급했지만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핵심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듯하다.

 

 


한때 나를 흥분시켰던 애플은 아직도 카메라로만 승부를 걸고 있는데 너무 진보하다. 물론 OS의 편리함과 디자인 리더로서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저장장치로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국내에서는 애플페이 안 되는 것도 너무 아쉽다. 이번에 삼성폰을 처음으로 사용해보면서 삼성페이의 편리함에 진짜 놀라고 있다. 이것도 너무 늦은 경험인데 애플은 아직도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어쨌거니 삼성 갤럭시폴드2는 펜까지 탑재할 경우 나의 버킷리스트가 될 듯하다. 내가 경험하고 싶은 펜의 기능과 첫 경험의 폴드까지! 물론 가격이 과연 얼마만큼 오를지와 이놈의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얼마나 회복될지가 관건이다.

사진 출저:  Windows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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