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폴리스-박재범 착용?] SPL 211G 0U79 레오파드 무늬가 멋그러운 안경

얼마 전에 와이프와 폭풍으로 선글라스를 구입했다. 롯데백화점에서 타임세일을 했는데 생각보다 제품들이 너무 좋아서 몇 개를 마구 샀다. 이날은 남자가 쓸만한 안경은 폴리스 제품이 많았는데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제품이 있다. 안경을 수십년째 쓰고 있기에 폴리스 제품도 몇 번 사려고 했었다.

 

하지만 선 듯 구입하지 않게 된 게 사실 폴리스라는 브랜드 명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었다. 패션 브랜드인데 폴리스라는 상호가 너무 멋스럽지 않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로 나름대로 명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구입할 수 있었다. 진짜 신기한데 폴리스는 대표 홈페이지를 도대체 찾기가 힘들다. 그냥 대표 공식 쇼핑몰만 있고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도통 알 수가 없다.

 

[선글라스 폴리스-추천] SPL 211G 0U79 레오파드 멋그러운 안경

디자인、 가격 대만족

폴리스(POLICE)는 1983년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생각보다 역사가 길지는 않은 것 같다. 길거리 패션에서 받은 영감에 이탈리아 디자인의 감섬이 더해졌다고 하는데 알듯 모를듯한 느낌이다.

 

이 쇼핑백에 무려 선글라스가 4개 들어 있다. 사실 이거 구입하기 전날에도 1개를 구입했기 때문에 총 5개를 구입했다. 이 중 한개는 선물 주었고 내것은 두 개、 그리고 여성용 2개를 샀다. 가성비 좋다고 갑자기 너무 많은 선글라스를 구입한 것 같지만 이번 구매는 후회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쇼핑한 것 같다. 오랜만에 흡족한 마음으로 구입한 폴리스 선글라스의 디자인을 한번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폴리스 제품으로 SPL 211G 0U79이다. 내가 이 제품을 선택한 거은 워낙 뿔테를 좋아하는 데 사진처럼 약간 레오파드 있는 무늬는 진짜 사랑이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묵직하면서 색상도 강렬한 듯해서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오른쪽에 있는 마크는 폴리스의 고유 심벌인가? 뭘 상징하는지 궁금하지만 도통 찾아도 나오지 않는 폴리스 브랜드이다.

 

[선글라스 폴리스-추천] SPL 211G 0U79 레오파드 무늬가 멋그러운 안경

안경케이스와 정품 보증서 그리고 선글라스와 함께 사진을 찍어 봤다. 선글라스가 은근 고장도 잘난다. 안경 받침대가 빠지기도 하고 플라스틱이 떨어지기도 하고 여성용은 악세사리가 빛이 바라기도 한다. 사실 그 정도 썼으면 수명을 다한 것이라 생각해서 실제 AS를 받으러 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보증서를 갖고 있어 보자.

 

[선글라스 폴리스-추천] SPL 211G 0U79 레오파드 멋그러운 안경

옆테가 은근히 마음에 든다. 약간 밝은 느낌의 레오파드 무늬와 함께 금색의 금색 장식이 튀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난하지도 않은 느끼이다.

두께도 다소 있기 때문에 강렬하면서도 심플한 멋이 느껴진다. 

 

[선글라스 폴리스-추천] SPL 211G 0U79 레오파드 멋그러운 안경

안경다리 좌우 안쪽을 살펴보자. 제품명과 사이즈가 적혀 있다. 별다른 장식 없는 뿔테이기 때문에 튼튼하고 묵직한 것이 특징이다. 길이는 145인데 남자가 쓰기에 적당하다.

 

 

 

오른쪽에는 made in italy가 역시나 적혀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패션 브랜드로 너무 쉽게 돈을 버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초고밀도 제품을 제조해서 열심히 판매하는데 유럽 제품은 소위 감성적인 제품이 많다.

 

[선글라스 폴리스-추천] SPL 211G 0U79 레오파드 멋그러운 안경

상황을 봐서 선글라스로 사용하지 않고 일단 안경렌즈를 넣어서 안경으로 사용할까 고민 중이다. 안경을 새로 구입한 지 한 달 정도 됐기 때문에 아직 안경에 대한 갈증이 크지 않다. 분명히 이 뿔테를 먼저 만났다면 지금의 안경을 굳이 30만 원 주고 사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디자인도 가격도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그냥 안경으로 맞춰서 번갈아 가면서 착용해야겠다.

 

[선글라스 폴리스-추천] SPL 211G 0U79 레오파드 멋그러운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