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플 맥북에어 2020년형을 받았습니다. 저는 애플 공식 홈피에서 구입했는데 그 이유는 혹시 맘에 들지 않을 경우 묻지마 환불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참고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시 14일 이내에 전액 환불되는 정책이죠. 이를 악용하면 안 되지만 요즘 애플 제품이 뭔가 이슈가 하나씩 터지가 보니 저는 공식 홈피에서 샀습니다.
이번 2020 맥북 에어도 발열 이슈가 꾸준히 있기에 처음 애플 노트북을 구입하는 저로서는 안전장치가 필요한 셈이죠. 코로나 여파로 주문 후에서 2주를 넘게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오랜 기다린만큼 반갑기도 했고 성능이 무척이나 기대됐습니다.
가장 기본형으로 저장장치 256G에 i5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솔직히 진짜 아쉬운 건 노트북인데 500기가는 채워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업그레이드 하려면 자그마치 20만원도 더 줘야 합니다. 너무한 애플...
지난 8년 여 간 아이맥을 사용해 왔기에 큰 부담은 없지만 혹시 성능이 뒤떨어지는 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처음받은 인상은 생각보다 무게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집에 LG Gram 노트북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휴대성을 중시하기에 그나마 가벼운 에어를 구입했는데도 상당히 무겁네요. 색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실버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직패드는 처음 사용해 봤는데 은근히 편해서 작동 방법을 계속 숙지해 볼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성능테스트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언박싱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https://youtu.be/Bt7cK7kQcHI
따근따근한 2020년 새제품이라서 조심히 개봉했어요. 한번 사면 10년은 써야지 하는 마음입니다. 이전까지는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으면 카페에서 핸드폰으로 쭈구리고 앉아서 했는데 이제 노트북을 가져간 날에는 이놈을 꺼내서 써야겠어요.
우리 나라 애플 공식 홈피에서 샀는데 배송은 중국에서 오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제품에 이상한 부분은 없는데 꼼꼼히 살펴봤어요. 모서리 스크레치라든지 모니터 이상 유무를 살펴봤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양품이 온 것 같아서 환불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품 박스에 유독 신경을 쓰는 애플이지만 진짜 초단하게 줬네요. 달랑 아답터랑 c타입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하긴 뭐 국내 노트북 제조사들도 이정도만 주지요. 그래도 파우치 정도만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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