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아이맥-이모티콘 단축키로 불러오기] 맥(mac) 한글 문자표 사용하기

한때 애플 컴퓨터에 빠져서 아이맥을 구입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 이후에 노트북이 하나 필요해서 맥북에어도 하나 장만했다. 맥 OS를 사용하면서 한 가지 불편한 게 윈도우 한글에 있는 다양한 문자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글에서 사용하는 특수문자표를 메모장에 복사해 놓든지, 아니면 클라우드 메모장에 업로드해 놓고 사용했다.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게 은근 불만이었는데 이제 보니 맥 OS에서도 아주 편리하게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아주 쉬우니 한번 숙지해 놓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맥북 이모티콘 단축기 

맥북 이모티콘을 불러오려면 키보드에서 3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한다. 콘트롤과 커맨드 그리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된다.

  control+command+spacebar  

3개를 같이 누르다보면 키보드가 안 먹을 수도 있지만 거의 실패 없이 이모티콘을 불러올 수 있다.

 

 

맥북 메모장 활용하기

맥북 메모장에서 문자표를 사용하기 위해 불러내 보았다. 생각보다 다양한 이모티콘과 문자표가 있어서 놀랐다. 스마트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캐릭터 모양은 물론 한글 문자표에서 자주 사용하던 문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주 사용하는 문자는 즐겨찾기에 추가를 하든지 제일 위쪽에 자주사 사용하는 항목을 참고하면 더욱 편리하다. 이렇게 다양하고 편리한 문자표가 내장돼 있었음에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게 허무하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용하기 

이모티콘을 활용하기 위해서 애플 소프트웨어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사용해 봤다. 평소에 노트북을 이용해 글을 작성하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단축키를 눌렀더니 이모티콘이 그대로 나온다. 맥 OS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에서 과연 이모티콘이 깨지지 않고 제대로 노출되는지 정말 궁금했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이모티콘을 삽입해 봤다. 별다른 이상 없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같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임시저장을 해 놓고 스마트폰 네이버 앱에서 해당 글을 다시 불러와 봤다.

 

 

컴퓨터 화면이 그대로 불러오기가 됐다. 호환성이 정말 좋지 않은 맥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플랫폼에서 이모티콘이 깨지지 않는 걸 보니 정말 반갑다. 실제 노출을 했을 때 그리고 디바이스의 환경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앞으로 맥의 이모티콘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