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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색상과 가격]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총 5가지 색

포톡 2022. 9.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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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아이폰의 새제품이 드디어 출시됐다. 나를 애플의 세계에 발을 디디계한 (故)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도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폰14가 이전 모델과 비슷하다는 의미의 조롱 밈을 업로드했다.

 

나도 이브 잡스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솔직히 최근 5년 넘게 아이폰을 보고 흥분된 적이 한번도 없다. 다만 이번에 폰을 바꿀 시기가 돼 아이폰14로 교체할 생각이다. 아이폰14의 미국내 가격은 동결됐으나 불행히 국내의 경우 환율 상승에 따라 가격이 크게 인상됐다. 비용의 압박으로 인해서 아이폰14프로를 선택할지 아니면 아이폰14로 갈지 고민하는 사례가 늘 것 같다.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그러나 여기서 애플의 급나누기 끝판왕 실력을 볼 수 있다. 아이폰14프로에서는 지긋지긋한 노치디자인이 펀치홀 구조로 바꿨다. 그 이름을 다이나믹 아일랜드로 명칭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14에서는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볼 수 없고 이전 아이폰처럼 노치가 그대로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프로를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노치가 불편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그냥 아이폰14를 선택해도 된다. 그럼 이번 아이폰14의 색상과 가격에 대해 살펴보겠다.

 

참고로 이번 아이폰14에서는 미니가 없어지고 아이폰14와, 맥스 사이즈의 아이폰14플러스 두 종류로 나뉜다. 색상은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총 5가지 색상이다.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1-블루 

가장 먼저 블루색을 살펴보자. 애플에서 아이폰14를 판매하면서 가장 전면에 내세운 색상이다. 약간 밝은 느낌의 블루색상이며 밝은 청바지의 느낌도 난다. 아이폰13에서도 블루색이 있었지만 14보다는 훨씬 진한 블루색으로 차이가 있다.

 

 

 

사진상의 느낌으로는 아이폰13프로의 시에라블루와 상당히 유사한 것 같다. 아이폰13프로의 색상을 아이폰14에 옮겨가면서 나름대로의 고급화 전략을 택한 것일 수도 있다.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2-퍼플 

요즘은 보라색이 대세인가? 아이폰14프로에서는 딥 퍼플 색상이 주목되는데 아이폰14에서도 퍼플색이 있다. 아이폰14의 보라색은 파스텔톤 느낌이 강하다. 다소 여성 취향의 색상이지만 남성들이 선택하기에도 무난해 보인다.

 

예쁜 색상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 같다. 같은 보라색 계열이지만 아이폰14프로의 딥 퍼플과는 상당한 차이가 느껴진다. 아이폰14프로의 딥 퍼플은 훨씬 무겁고 검은색 바탕이 보인다고 하면 아이폰14의 퍼플은 상큼하고 흰색 바탕이 보이는 특징이 있다.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3-스타라이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흰색 계열의 스타라이트이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느낌의 스타라이트는 상큼한 아이폰 색상을 원하는 사람들이 선택하기 좋아 보인다. 아이폰13에도 스타라이트 색상이 있었는데 조금의 차이가 있을지 실제 제품이 출시되면 비교해 봐야 겠다.

 

스마트폰 선택지에서 흰색은 누구나 한번쯤 고려하는 색상이다. 그만큼 무난하면서 예쁘기 때문이다. 아이폰14프로에서는 가장 유사한 색으로  실버를 견줄 수 있다. 다만 아이폰14프로의 실버는 살짝 반짝이는 느낌이 있다면 아이폰14의 스타라이트는 진한 우윳빛이 감돌아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4-미드나이트 

아이폰14의 미드나이트 색상을 구경해보자. 완전 검은색은 아니고 살짝 해질녁의 어두움을 간직하고 있다. 회색빛이 살짝 감도는 검은색이라서 상당히 묘한 느낌이다. 성별로 색의 선호도를 따지는게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다소 남성적인 이미지의 색상이다.

 

 

 

아이폰14의 미드나이트는 아이폰13에서도 동일하게 있었다. 아이폰14에서 미드나이트 색상은 스타라이트와 함께 살아 남았다. 그만큼 잘 빠진 색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식상하다는 느낌도 들 수 있다.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5-레드 

마지막으로 볼 색상은 레드색상이다. 빨간 사과처럼 강렬한 레드는 한때 주목을 받았던 색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마트폰 색상으로는 너무 강렬해서 그만큼 호불호가 나뉠 것 같다.

 

실제 주변에서 아이폰 레드색을 갖고 다니는 사람은 별로 못본 것 같다. 하지만 색상은 개인 취향이니 빨간 사과의 유혹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게다가 레드색상은 아이폰13에도 있었는데 아이폰14의 레드는 조금 밝아진 느낌이다.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색상과 가격 살펴보기 ft.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사진=애플 홈피)

 

 아이폰14 용량별 가격은 

사실 아이폰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유일하게 만드는 회사로서 제품의 완성도는 인정한다. 하지만 국내의 라이벌리인 삼성 갤럭시와 비교해 보면 좀 너무하다 싶은 부분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저장용량을 갖고 너무 장난질을 한다. 사실 저장장치의 가격이 예전에 비해서는 훨씬 싸졌는데 아이폰 저장용량으로 급나누기를 하고 몇 십 만원씩 더 챙기는 건 너무하다.

 

 

 

스마트폰으로 자주 활용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고화질화되면서 그만큼 넉넉한 저장공간도 필요해 졌다. 아이폰14의 경우 △128기가-1,250,000원 △256기가-1,400,000원 △512기가-1,700,000원 등이다. 현실적으로 128기가는 더 이상 선택할 수 없고 최소 256기가를 선택하더라도 140만 원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기다라 용량을 256기가 늘려 512기가를 선택하려면 30만원을 추가해 170만 원이 든다. 참고로 갤럭시폴드4의 경우 256기가에서 512기가로 용량을 늘리려면 11만원 정도 추가금이 든다.

아이폰14 용량별 가격

아이폰14플러스는 아이폰14보다 10만 원이 더 비싸다. 이에 따라 △128기가-1,350,000원 △256기가-1,500,000원 △512기가-1,800,000원 등이다. 아이폰14플러스의 현실적인 체감은 아이폰13프로와 동일하다.

심지어 갤럭시폴드4 512기가 가격이 약 190만 원인데 아이폰14플러스 512기가 180만원이니 달랑 10만 원 싸다. 고환율의 타격이 이정도이다. 작년 환율만 되더라도 기기당 20만원정도는 저렴했을 것 같다.

아이폰14플러스 용량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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