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서 실행 취소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예를 들어 문서를 작성할 때 의도치 않게 문서 배열이 망가면 전 단계로 넘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나 잘못 붙여넣기라든가, 잘못 잘라내기 했을 때는 전 단계로 넘어가는 명령어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이폰을 쓰다 보면 이런 전 단계를 어떻게 실행하는지 알기가 어렵다. 아이폰을 이용할 때 정말 필요한 이전 단계을 시행하는 명령어를 2가지 방법으로 정리해 보겠다.
흔들어서 실행 취소
실행 취소를 할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흔들어서 실행 취소이다.
설정방법 ※ 아이폰 설정-흔들어서 실행 취소-활성화
아이폰의 설정에서 흔들어서 실행 취소를 검색하면 곧바로 나온다. 이를 활성화시키면 되는데 평소 스마트폰을 흔드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수 없다는 안내글이 있다. 스마트폰을 흔드는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어쨌거나 나는 스마트폰을 흔들지 않으니 설정을 활성화 시켰다. 이 상태에서 오기입을 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어주자. 그러면 화면 중앙에 실행 취소를 묻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걸 탭 하면 실행 취소가 적용된다. 아울러 또 한 번 흔들어주면 입력 실행 복귀도 가능하다. 다만 실제 사용하다보면 모음, 자음 하나씩 실행취소가 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단어 등 조금 더 큰 단위로 실행이 취소되면 더 좋을 것 같다.
손가락 세개로 실행 취소
실행 취소하는 두 번째 방법은 손가락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잘못 작업했을 때 손가락 세 개를 화면에 붙였다가 곧바로 떼자.
그러면 화면 상단에 메뉴바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제일 왼쪽의 화살표를 클릭하면 바로 전 단계로 이동한다. 그런데 텍스트를 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여기서도 모음, 자음 하나 단위로 전단계로 이동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조금 더 큰 단위로 전단계로 이동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한번 실행 취소를 한 후 다시 한번 손가락을 데면 이전단계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니 적절히 활용하자.
장단점 있으니 적절히 활용
실행 취소 두 가지 방법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다. 필자의 경우 두 개를 모두 사용 중이다. 흔들어 취소가 조금 편한 듯 하지만 오작동을 막기 위해 생각보다 세게 흔들어야 하는 점은 불편하다.
그래서 손가락 세개로 화면을 찍는 걸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 물론 손가락 세 개를 화면에 데려면 흐름이 끊기는 경향도 있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실행 취소를 적절히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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