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 케이스-새제품 교환 AS 성공후기] 정품보증 기간 혜택과 한글 문의방법

오늘은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AS를 받은 후기를 남겨 보겠다. 정확히 말하면 AS가 아니라 완전히 새 제품을 받았다. 필자는 아이폰14프로를 구입하면서 케이스로 케이스티파이를 선택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케이스가 너무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케이스 하나에 7~8만 원으로 고가격이지만 1만 원짜리 여러 번 사는 것보다는 오히려 좋은 거 하나를 오래 쓰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했다. 케이스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실금이 간 것을 확인했다.
 
사실 정품보증이라든지 반품에 대한 조건을 미처 숙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필자에게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중고로 사가신 분이 AS 때문에 주문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정품보증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됐다. 때마침 필자가 갖고 있는 케이스도 문제가 생겼길래 AS를 요청해 봤다. 그럼 정품보증 기간과 혜택 그리고 AS 요청 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보겠다. 
 

 
 제품 품질 보증 내용 살펴보기 
케이스티파이에서 케이스를 구매하고 6개월 이내에 제품에 하자가 발생하면 동일한 제품으로 1회 교체할 수 있다.
골드 클럽 회원인 경우 12개월 연장 보증이 적용되며, 결함이 발견될 경우 동일한 제 품을 1회 교체해 드립니다.
무슨 회원등급이 다 있나 해서 필자의 등급을 살펴봤다. 케이스티파이에서 2번을 구매했는데 브론즈 등급으로 현재 보유 포인트는 94이다. 실버 등급에 도달하려면 26 포인트가 필요하다.
 
조건 없이 반품 또는 교환도 가능하다. 구매한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일 이내에 조건 없이 반품 또는 교환을 해 준다. 케이스티파이가 AS에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것 같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환 방법 
구매일로부터 6개월 내에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결함 사진과 주문 번호 또는 영수증을 첨부해 연락하면 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했다면 구매했던 매장으로 제품과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이럴 때는 기존 제품은 반납을 해야 한다. 
 
필자는 온라인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고 그 방법은 세부적으로 설명을 해 보겠다.

 

 

 품질보증 안 되는 제품 
무조건 제품을 다 교환해 주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품질 변화나 변색 등은 교환되지 않는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스크래치도 안되며 무단 개조로 발생한 제품 결함도 인정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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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케이스티파이 AS를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필자의 경험을 보면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제품 하자는 생각보다 너그럽게 교환해 주는 것 같다.
 

케이스티파이 AS 신청하기

1.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에서 문의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자. 제일 하단을 보면 문의하기 메뉴가 있다. 여기에서 문의하기 메뉴를 살펴보자.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문의사항을 남길 수 있다. 배송조회부터 제품/서비스 문의, 교환/환불 등 본인에게 필요한 메뉴를 선택해 보자.
 
그런데 필자는 여기서 살짝 의구심이 들었다. 마지막에 제출하기를 누른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접수됐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그냥 네이버 메일로 수신자는 hello@casetify.com로 해서 문의사항을 전달했다. 홈피 질문하기에 보면 '아직 문의 항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이메일로 연락해 달라'는 문구가 있기 때문에 왠지 이게 더 빠를 것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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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첨부파일과 문의내용 적기
필자는 총 3장의 첨부파일을 전송했다. 전체적인 케이스 사진과, 문제가 생긴 부분을 빨간색 동그라미로 강조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페이지를 캡처해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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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 3장을 첨부하고 한글로 간단하게 케이스에 문제가 생긴 부분을 설명했다. 영어로 작성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한글로 적어도 된다.

 

 

필자의 경우 케이스티파이 글씨가 적혀 있는 플라스틱 부분이 깨져 버렸다. 별다른 충격을 주지도 않았고 평평한 플라스틱 부분이 깨진 게 신경이 쓰여서 메일을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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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의에 대한 답변 확인
네이버 메일로 보냈지만 수신확인 여부는 알 수 없었다. 3월 12일 날 메일을 보냈는데 3월 14일 날 케이스티파이 담당자로부터 리턴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간단명료하게 상품의 품질이 좋지 못했다는 점을 사과하며 동일한 제품으로 배송해 준다는 것이다. 필자는 온라인에서 구입해서 그런지 기존 제품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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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 제품 수령~완벽했던 AS
이렇게 AS 신청을 마무리 짓고 1주일 정도 지나니 택배가 도착했다. 박스를 열어보니 처음에 샀던 동일한 새 제품이 들어 있다.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확실한 AS에 감동을 받았다. 이런 좋은 서비스를 악용하면 당연히 안 되겠지만 만약 6개월 내에 제품 하자가 발생하면 한 번쯤 문의를 해 보자.

 

 

이런 좋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나니 케이스티파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올라갔다. 만약에 다음에 폰을 바꾸게 되면 그때에도 케이스티파이 제품을 다시 한번 고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