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프로 시리-음성으로 전화거는 방법] 위급상황 긴급전화 걸기

퇴근길에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혼자 사는 사람이 집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그만 문이 잠겨서 꼼짝 못 하게 된 것이다. 반지하 방이라서 소리를 질러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폐쇄된 공간에 갇혀서 손이 찢어져라 문을 때려도 꼼짝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한참을 탈출하려다가 이 사람이 기지를 발휘했다. 6M 떨어진 공간에 있는 갤럭시폰의 빅스비를 이용해서 전화를 건 것이다. 이렇게 극적으로 구조가 됐다. 필자도 갤럭시를 사용할 때는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극 활용했다.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도 음성비서인 시리를 다각도로 활용 중이다.

 

간단한 설정을 통해 시리로 전화를 거는 방법, 긴급전화 그리고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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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시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숙지해 보자. 

 

[아이폰14프로 시리-음성으로 전화거는 방법] 위급상황 긴급전화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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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전화 및 명령하기

1. Siri(시리) 및 검색 

아이폰 설정에서 Siri 및 검색을 클릭하자. 시리에게 요청하기 메뉴 중에서 'Siri야' 듣기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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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성 입력

Siri야 설정에서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도록 하자. 시리가 시키는 대로 그대로 말하면 사용자의 목소리를 입력한다. 5번 정도 문장을 바꿔서 목소리를 내면 음성인식 준비가 완료된다.

 

이렇게 설정을 마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음성으로 시리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면 반쪽 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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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을 활성화시킨 후 음성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잠금상태에서도 시리가 내 목소리를 인식해 명령어를 수행하도록 하자.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은 것 같으니 사용하는 건 추천한다.

 

 

3. 잠겨 있는 동안 시리 허용

방법은 아주 쉽다. 잠겨 있는 동안 Siri 허용을 켜 두자. 그리고 시리를 자주 활용한다면 측면 버튼 눌러 Siri 사용도 켜 놓으면 좋다. 측면 버튼 눌러서 시리를 사용하는 것도 은근히 편하다. 물리 버튼이기 때문에 오작동 없이 필요할 때만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잠겨 있는 동안 시리 허용을 켜 두면 잠금상태에서도 명령어를 수행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은근히 목소리를 잘 인식한다. 물론 때로는 조금 오버해서 작동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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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스피커 폰 활용

시리뿐만 아니라 갤럭시 빅스비도 되지만 전화할 때 정말 편한 기능이 있다.  아이폰 잠금상태에서 "시리야... 에게 스피커 폰으로 전화해" 이렇게 명령하면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스피커 폰으로 전화를 걸어준다. 핸드폰을 손으로 잡을 수 없을 때 음성으로 스피커 폰을 활용하면 정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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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전화 거는 두 가지 방법

위험 상황에 빠졌을 때 긴급전화 거는 두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앞에서처럼 잠금상태에서 시리 기능을 켜 두었다면 편리하게 긴급전화를 걸 수 있다.

 

 

"시리야 긴급전화" 이렇게 명령하면 112, 119, 112, 등의 긴급전화를 알려준다. 음성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 지금처럼 평온할 때는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위급상황에서는 생명이 왔다갔다할 수 있다. 한번쯤 숙지해 놓자.

 

 

물리 버튼을 이용해 긴급전화를 하는 방법도 있다. 왼쪽과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SOS 긴급통화가 표시된다. 왼쪽의 볼륨 버튼은 위 또는 아래 모두 동일하게 작동한다.

 

[아이폰14프로 시리-음성으로 전화거는 방법] 위급상황 긴급전화 걸기

 

요즈에는 아이폰을 찾을 때 전화를 걸지도 않는다. "시리야 어디 있니"라고 말하면 어딘가에서 시리가 "저 여기 있어요" 씩씩하게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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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시리의 활용도가 정말 크다. 예를 들어 와이파이를 켜고 끄는 것도 언젠가부터 시리 몫이다. 시리 못지않게 갤럭시 빅스비도 음성인식이 잘된다. 그럼 다음 편에서는 빅스비의 활용방법도 정리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