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유튜브에 업로드할 인터뷰를 찍은 적이 있다. 아이폰14프로를 활용해 영상을 찍고 얼마 전에 구입한 로드 비디오 마이크로 음성을 녹음했다. 로드 마이크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터뷰 영상에 음성을 잘 담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내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외부 잡음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기대보다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서 또 다른 마이크를 찾아서 폭풍 검색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무선마이크로 선택 하기로 했다. 외부 마이크와 블루투스 무선 마이크를 모두 갖고 있으면 상황에 맞춰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어서 제품을 열심히 찾아 보진 않았지만이네 마음에 드는 마이크를 찾을 수 있었다. 보야 링크 무선 마이크로 낙점했다.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보라는 회사에 간단히 알아봤더니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클 제조회사라고 한다. 2005년에 설립 됐고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크 제조업체 중 하나라고 한다. 유튜브 찍는 사람들이 가성비로 보야 제품을 많이 선택하는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다.
필자는 아이폰14프로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라이트닝 커넥터가 연결되어야 한다. 이 제품은 C타입과 라이트닝 그리고 3.5mm TRS 커넥터 등 총 3가지 어댑터가 동봉돼 있다.
보야 링크를 선택한 이유
제품은 아주 깔끔하게 포장돼서 왔다. 군더더기 없고 유치 하지 않고 무난한 박스 포장이 돼 있다. 박스 상단에 2년 품질 보증이 적혀 있다.
필자가 이 제품을 선택한 2가지 이유는 200,000원 이내에서 구입할 계획이었고 2채널 무선마이크를 원했다. 끝으로 마이크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블로그 평가도 조사해 보고 이 제품으로 결론지었다.
제품 박스를 본격적으로 오픈해 보자. 간단한 설명서와 마이크가 플라스틱 네모 박스에 담겨 있다. C타입 충전케이블과 마이크를 담을 수 있는 헝겊도 동봉돼 있다.
블랙 색상이 마이크 케이스가 반투명으로 되있어서 구성품이 얼핏 보인다. 이 케이스는 자체적으로 충전 기능도 있어서 마이크랑 수신기를 충전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든지 전체적인 느낌은 생각보다 괜찮다. 제품 구성품을 보면 무선 마이크 2개와 윈드 쉴드, 커넥터 3개, 수신기 1개 등이다.
어댑터는 자석으로 되있어서 케이스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케이스에는 충전량을 볼 수 있도록 4개의 램프로 표시돼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쓰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느낌에 대해서만 적어 보겠다. 일단 몇 차례 사용해 봤는데 마음에 든다. 필자의 경우 최저가로 141,000원에 쿠팡에서 구입했다. 구매자 평은 별 5개로 만점을 유지하고 있다. 혹시 제품을 구입하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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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마이크 연 면에는 전원과 음소거가 있고 파란색 버튼은 소리를 증가 또는 감소시킬 수 있다. 버튼 걸리적거리지 않고 눌리는 감촉도 좋다.
마이크 위쪽에는 사운드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실외에서는 바람 소리를 막기 위해서 윈드실드를 키우면 된다. 옷에 간단하게 거치할 수 있도록 클립으로 처리돼 있다. 제품이 가볍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수신기 살펴보기
수신기는 모노, 스테레오를 선택할 수 있고 전원버튼이 있다. 장시간 사용을 할 경우 C타입으로 충전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게 수신기의 중앙에는 구멍이 있어서 사용자의 용도에 맞도록 어댑터를 끼울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카메라를 이용한다면 3.5mm 어댑터를 끼우면 촬영과 동시에 녹음을 할 수 있다. 요즘에는 필자처럼 스마트폰으로도 촬영을 많이 하기에 c타입 또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활용해 보자.
아이폰 15부터는 C타입으로 바꿨는데 계륵 같은 라이트닝 커넥터이다. 수신기에 어댑터를 끼운 후 스마트폰에 꼽아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댑터를 제거할 때는 파란색 버튼을 오른쪽으로 밀어준 후 빼면 된다.
아이폰에 연결하면 하단부에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조금 걸리적거리기도 한다. 그래도 다행히 필자가 이용하고 있는 DJI 오즈모 모바일 6에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크기도 적당하고 성능도 나름대로 괜찮아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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