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벤츠 E클래스-브레이크 홀드, 오토홀드 사용방법] 자동차 자동으로 멈춰있는 기능

포톡 2024. 1. 10. 21:41
반응형

10년 만에 차를 바꿨더니 완전히 신세계이다. 물론 전기차만큼 센세이션 한 기능은 없지만 그래도 장착된 기능을 빼놓지 않고 사용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에 소개할 기능은 브레이크 홀드, 오토홀드이다. 이 기능은 브레이크를 밝고 있지 않아도 차량이 멈춰 있는 기능이다. 신호를 기다릴 때 또는 차량을 정차 중일 때 브레이크를 꾹 밟고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당연한 행위이지만 차량 운행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의 피로도가 그만큼 누적될 수밖에 없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차량의 정체가 심하고 신호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홀드기능은 도심 운행에서 너무 요긴해 졌다. 브레이크 홀드 기능을 잘 활용하면 차량의 정차시간 동안 발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언덕에서 실수로 브레이크를 느슨하게 밟아서 차가 밀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오토홀드 기능은 차량의 ECU(Electronic Control Unit)가 브레이크를 밝고 있을 때의 유압상태를 기업해 브레이크 액추에이터를 조절해 차량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차량마다 사용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벤츠 이클래스에서 오토홀드 기능 사용방법을 알아보겠다.

 

벤츠 E클래스-오토홀드

 


1. 브레이크를 밟는다

차량을 멈출 상황이 오면 평소와 동일하게 브레이크를 밟는다.

 

벤츠 E클래스-오토홀드 사용방법


2. 브레이크를 다시 밟는다.

차량이 멈춘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살짝 뗐다가 다시 밟아준다. 글로 쓰기가 애매한데 차가 정지하면 굳이 브레이크를 떼지 않고 그대로 한번 더 밟아줘도 된다.

 

 

 

3. 계기판 확인

브레이크 홀드가 작동하면 계기판에 HOLD에 불이 들어온 걸 확인할 수 있다.

 

벤츠 E클래스-오토홀드 계기판


4. 편하게 쉰다

브레이크 홀드 기능이 작동하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있어도 된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주의할 점은 대기 상태에서 가속폐달에 발을 올려두고 있지 않아야 한다. 그런 운전습관이 몸에 베이면 급작스러운 상황에 본인도 모르게 가속페달을 밟을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냥 브레이크에 발을 살짝 얹어 놓든지, 운전석 바닥에 발을 두는게 편하다. 필자는 그때그때 편한 대로 발을 위치하는데 절대 가속페달 위에는 발을 위치해 놓지 않는다.

 

벤츠 E클래스-오토홀드 작동방법

 

5. 출발 시 가속폐달

이렇게 정차해 있다가 직진 신호로 바뀌면 그대로 가속페달을 밟는다. 곧바로 오토홀드 기능이 풀리면서 차량은 직진을 한다.

 

 

 

차량에 따라서 시동을 켤 때마다 오토홀드를 켜야 하는 차도 있다고 하는데 필자의 경우 별도의 조작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벤츠 E클래스-오토홀드 가속폐달

 

차량의 성능 때문인지 운전자의 민감도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질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듯하다. 물론 출발할 때 다소 어색한 기분과 작동 소리가 이질감이 들기도 하지만 필자의 경우 아주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브레이크만큼 중요한 기능은 없으니 늘 각별하게 신경 쓰고 안전하게 이용하면 될 것 같다.

 

벤츠 E클래스-오토홀드, 브레이크홀드 사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