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벤츠 원격시동 방법] 문 열때 시동꺼지는 현상 ft.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앱 활용

포톡 2024. 1. 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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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동차에는 정말 많은 편의시설이 있다. 그중에서 원격으로 시동을 껴고 끌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자동차 원격시동이란 말 그대로 자동차의 시동을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앱이 있어서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 겨울철 차량을 미리 예열해서 탑승할 때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 차량을 뜨거운 곳에 주차했다면 미리 시동을 켜서 에어컨을 작동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굳이 원격시동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테스트 차원에서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봤다. 
 
필자가 운행 중인 벤츠 E클래스의 경우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원격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 이번 포스팅에서는 벤츠에서 제공하는 앱을 사용하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끄는 방법을 비롯해 원격 시동이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살펴봤다.
 

1. 메르세데스 미 앱 다운로드

먼저 갤럭시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메르세데스 미 앱을 다운로드하자. 앱을 실행하면 왼쪽 위편에 ≡ 메뉴바를 확인할 수 있다. 클릭하자.
 

벤츠 원격시동 방법

2. 메르세데스 미 핀번호 설정

메뉴바 하단을 보면 설정이 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설정 내용 중에 Mercedes me PIN 메뉴를 클릭하자. 여기서 4자리 숫자를 비밀번호로 설정해야 한다.

 

 

 

만약 핀번호가 맞지 않으면 재설정을 통해서 쉽게 바꿀 수 있다. 핀번호 재설정 시 벤츠를 구입할 때 입력해 두었던 번호로 안내문자가 전달된다.

 

벤츠 원격시동 방법 핀번호 설정

 


3. 원격시동 걸어보기

핀번호 입력까지 모두 마쳤다면 이제 메르세데스 미 앱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보자. 중앙에 보면 다양한 아이콘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상단 오른쪽에 있는 엔진을 클릭하자.
 

벤츠 원격시동 방법 메르세데스 미


안전을 위해서 모든 조건이 충족돼야 원격으로 엔진을 걸 수 있다. 아울러 이 작업은 모두 원격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1. 차량이 잠깁니다. 아마 도난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2. 도어와 창문이 닫힙니다. 이 역시 원격으로 시동이 걸렸을 때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3. 선루프와 컨버터블 탑이 모두 닫힙니다.
4. 엔진후드와 트렁크가 닫힙니다.
5. 연료레빌이 충분합니다.
6. 스타터 배터리 충전상태가 충분합니다.
7. 시동을 걸지 않았습니다.
8. 차량 알람과 경고 등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처음이니까 이런 문구들을 한 번쯤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런 기능이 작동해도 문제없다고 느껴지면 시작을 누르자.
 

벤츠 원격시동 사전 확인


 

필자의 경우 아이폰 페이스아이디를 통해서 곧바로 시동이 걸린다. 엔진이 작동 중이라는 메시지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격으로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당연히 끌 수도 있다. 하단의 중지를 누르면 원격으로 시동이 꺼진다.  
 

벤츠 원격시동 엔진작동 켜고 끄기

 


4. 원격시동이 꺼지는 현상

원격으로 시동을 건 후 차 앞으로 가보니 시동이 정말 걸려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데이라이트도 켜져 있으며 시동 소리가 웅장하게 들린다. 다만 여기서 조금 의아한 기분이 든다.

 

원격으로 시동을 건 상태에서 차량 문을 열면 곧바로 시동이 꺼진다. 이 부분 역시 도난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원격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차량에 탑승하면 시동이 꺼지고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한다. 이 부분은 차량 키를 소지하고 있으면 굳이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조치해도 될 것 같다. 

 

벤츠 원격시동 시 문닫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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