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자동차를 손세차하면서 타월이 너무 작아서 큰 고생을 했다. 날은 추운데 물기가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아서 몇 번을 문질러주다 보니 작은 얼음도 생기고 이래저래 고생이 많았다. 그리고 새로 산 자동차에서 사용할 쓰레기통도 필요했다. 가급적 이제는 차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피치 못하게 나오는 쓰레기는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한다. 차량에 장착해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쓰레기통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쿠팡에서 구입을 하려다가 다이소에 간 김에 차량 용품을 세밀하게 스캔해 봤다.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전문적인 장비부터 간단한 세차 용품까지 갖춰져 있었다. 그럼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제품을 살펴보자.
세차타월
가장 먼저 타월과 각종 왁싱패드가 있었다. 필자가 이 라인을 유심히 살펴본 것은 세차 타월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진 오른쪽 하단에 드라잉 세차 타월을 구입했다.
드라이 세차 타월로 물기 제거를 해 봤는데 생각보다 탁월한 효과에 깜짝 놀랐다. 기존에 필자가 가지고 있던 어떤 수건 보다도 물기 흡수가 잘 됐고 크기도 90 ×60cm라서 넓게 펴서 차를 닦는 데 편리했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 더 사고 싶은 마음도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타월도 용도별로 준비가 돼 있다. 유리용 세차 타월, 광택용 세차 타월, 부드러운 소재로 된 다용도 세차패드, 광택 스펀지, 김서림 방지 티슈 등등이 구비 돼 있다.
차량용 휠 브러시도 하나 구입 했다. 솔이 부드러워서 혹시라도 차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 가격도 단돈 1000 원이라는 게 놀랍다. 실제 세차 할 때 타이어 휠을 닦아 보았는데 별다른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휠에서 어찌나 더러운 게 나오던지 휠 브러시를 버리고 오고 싶었다. 오염된 휠브러시는 집에 와서 세탁비누로 세척 후 다시 사용하고 있다.
2000 원짜리 차량용 휴지통을 사려고 한참을 고민했는데 결국 포기했다. 휴지통 바닥에 찍찍이가 있어서 고정하는 건데 생각보다 경고해 보이지 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기 때문이다.
문콕방지 도어가드
문콕 방지 도어가드도 여러 종류가 있다. 투명 재질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문에 붙여놓으면 결국 그 부분이 더 오염되는 것 같아서 아직도 고민 중이다. 그래도 붙여놓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텐데 시간이 지나서 그 부분이 새까맣게 변질되는 게 더 보기 싫을 것 같다.
초보운전 스티커
초보운전 고무 자석 스티커도 있고 백미러 김서림 방지 방수 필름도 눈에 띈다. 차량용 반사 스티커, 주차 알림판, 각종 청소 솔, 핸드폰 거치대, 도어 손잡이 보호필름 등도 모두 유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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