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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스토랑,카페,먹거리 330

[신도림 술집-철판수제요리전문점 그릴인더셰프] 하이볼과 함께 즐기는 오꼬노미야끼

지난 겨울 와이프랑 나눌 얘기가 생겼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장 만만한 신도림 2번 출구에 있는 맛집을 가기로 했다. 열심히 검색해서 와이프가 고른 곳이 철판수제요리전문점이다. 가게 제목만 봐서는 무슨 요리전문점 같지만 실제로는 퓨전 포차 느낌이다. 신도림 포스빌에 있는 먹자골목은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곳이다. 오밀조밀 다양한 술집들이 있고 각자의 특색이 살아 있다. 그리고 신도림 2번 출구에 있는 먹자골목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는데 부득이하게 차가 있더라도 포스빌에 주차를 하고 먹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차를 가져왔는데 만약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다면 당연히 대리운전을 불러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도 음주운전이 너무 많고 사고가 끌리지 않는 걸 보면 분노가 치민다. 신도림에 맛집이 많지만..

[인천 호강스 추천-네스트호텔] 인천 영정도 바다 바라보면 수영놀이

오랜만에 가족들과 호캉스를 떠나기로 했다. 몇 달 만에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게 작은 딸이 수영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으나 이제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더니 하루하루 너무 바꿔서 아쉽기만 하다. 그렇다고 예약해 놓은 호텔을 취소할 수도 없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떠났다. 우리 가족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네스트호텔로 향했다. 서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바다도 구경하고 간단히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있는 듯하다. △ 주소: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19-5 △ 전화:032-743-9000 네스트호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도착할 즈음 다소 의아했다. 건물이 주변에 하나도 없고 회색빛 건물이 하나 덜렁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의 목적지가 맞을지 걱정도 됐는데 가까이에서 봐도 다소..

파라다이스시티 스파게티-일뽀르노(IL FORNO) 후기와 할인•주차 방법 ft. 영정도 맛집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인천 영종도에 놀러 갔다. 와이프가 이번에는 간단히 놀자며 네스트호텔을 예약했다.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도착해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다. 이곳이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주변에 별다른 맛집은 없는 것 같다. 슬슬 저녁시간은 지나가고 아이들도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이다. 그래서 폭풍검색을 했지만 주변이라고 나갈만한 곳은 차로 20여분을 가야 한다. 그래서 그냥 네스트호텔에서 뷔페를 먹으려고 했다. 투숙객에게는 할인을 해준다지만 4가족이 저녁을 먹으면 20만 원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다. 솔직히 돈이 조금 아까워서 고민고민하다가 예전에 파라다이스시티에 갔었던 기억이 난다.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네스트호텔에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

[한강 보이는 카페-국회 강변서재] 여의도 카페 추천

하루하루 뭐가 이리 바쁘다고 한주, 한 달이 금세 지나간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회에 갈 일이 있는데 매번 가는 곳만 갔었다. 이날은 와이프랑 무작정 차를 타고 나왔는데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한강뷰가 있는 곳을 차 안에서 검색하던 중 뜻밖의 장소를 찾아냈다. 바로 국회 안에 멋진 카페가 있었던 것이다. 국회는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는데 이곳에 카페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게다가 필자가 몇번은 걸어갔었던 곳에 카페가 있었다니 흥미롭다. 카페 이름은 강변서제인데 뭔가 책과 함께하는 카페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지하철로는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918m 거리에 있다. 국회 안에서 가려면 국회의원 동산을 찾아가자. 이곳에서는 봄, 가을에 결혼식도 자주 하고 외부행사를 하기..

[영등포구청 맛집-동춘관 중국집] 감동의 짬뽕밥 추천 ft.요일별 메뉴 확인

설명절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일할 때도 시간이 금세 지나가는데 노는 날은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영등포구청 인근에 갈 일이 잦은데 이날은 오후에 와이프와 저녁을 먹었다. 어떤 메뉴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와이프의 추천으로 동춘관이라는 중국집을 방문했다. 사실 저녁시간에 중국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와이프의 강추로 인해서 내 생각을 조금 접기로 했다. 영등포구청역에서 1번 출구에서 308M를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은 상당히 편리하다. 가게 앞에 차를 세워 놓을 공간도 있지만 넉넉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참고로 2024년 2월 초 기준으로 주인장님께서 다치셔서 임시 휴무 중이다. 와이프가 한번 더 방문했다고 하는데 이곳이 휴무여서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한다. 임시적인 휴무이지만 이 포스팅을 근..

[문래동 카페 마이스페이스] 디저트와 커피 맛있는 곳

올해 초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 아무 생각하지 않고 잠시 휴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와이프랑 만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문래동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일단 검색을 해서 문래동 특유의 빈티지한 공간을 찾아봤다. 그래서 몇 가지 카페 중에서 선택한 게 '마이 스페이스'였다. 디저트 카페인데 매장 공간도 크고 다양한 리뷰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주차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5분 여를 걸어갔다. 전체가 파란색톤으로 꾸며진 카페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빵, 잔잔한 커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마이스페이스 카페 후기를 적어보겠다. 마이스페이스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41길 15 1층 영업시간: 11:00~22:00시 전화번회 ..

[구로디지털, 남구로 카페 추천-반하다] 은밀한 휴식처 느낌, 맛있는 베이글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인근에도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 직장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각양각색의 커피숍이 있지만 새로 생기는 곳도 없어지는 곳도 느낄 사이도 없이 시간은 지난다. 무엇보다 메가 커피, 콤포즈 커피 등 저가 카페는 별다른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던 중 얼마 전에 와이프와 함께 남구로에서 재미난 커피숍을 가게 됐다. 아주 오래전에도 카페였는데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 같다. 구로두산아파트 정문에서 남구로역 방향으로 대략 50m 올라가다보면 조그마한 카페가 하나 있다. 흰색의 간판에 반하다라는 한글이름의 카페이다. 주인장님께서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반하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카페는 당연히 커피 등 음료를 먹으러 가는 곳이다. 하지만 꼭 음료보다는 공간을 소비하..

문래동 주차가능 카페-폰트(PONT) 바닐라 라떼, 아메리카노

요즘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 이제는 완전히 한겨울 느낌이 제대로 난다. 이날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겨워서 잠시 카페에 앉아서 쉼표를 찍고 싶었다. 와이프를 만나 무작정 차를 몰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가고 싶은 카페를 검색해 도착했지만 주차를 할 수 없어 골목을 계속 돌아다녔다. 그렇게 몇바퀴를 돌다가 결국 포기하고 주차가 가능한 카페를 재검색하기 시작했다. 문래동을 골목 어귀어귀를 다니는 맛이 있는데 막상 자동차가 있으면 다소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인근에 공용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이날은 비가 내려서 주차 후 걸어가는게 여간 번거롭게 느껴졌다. 그래서 폭풍 검색 시도 끝에 발견한 곳은 폰트라는 카페이다. 주차장이라고 엄청 ..

[금천구 독산동 맛집-시티렉스 아사달 곱창전골] 점심 특선 갈비탕, 낙지탕 후기

요즘 들어 한겨울 날씨가 제대로이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정말 춥다는 게 느껴진다. 얼마 전에 독산동에 갔다가 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어야 했다. 날씨가 추우니 뜨근한 게 생각이 났다. 홈플러스 금천점이 보이길래 그 안에서 먹으려고 하다가 외부에서 식당을 찾았다. 주변에 대형 건물이 많은데 어떤 게 맛집 일지 몰라서 고민을 하다가 시티렉스 쇼핑몰 지하로 내려가 봤다. 은근히 이것저것 음식들이 많이 보였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곱창전골, 낙지전골, 갈비탕 등을 판매하는 아사달이라는 음식점이었다. 다른 것보다 요즘 물가의 맞지 않게 가격이 엄청 착하다. 조금 걱정도 됐는데 믿어봤자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 봤다. 솔직히 말이 안 되는 게 점심특선이 70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 현재..

[경기도 하남시 바베큐 파티-비욘드팜 후기] 캠핑장 시설과 강아지 등 놀거리 살펴보기

얼마 전에 지인들과 연말을 맞아 바베큐 파티를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장소 물색이 가장 힘들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 장소를 3곳 정도로 압축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했다. 고심 끝에 방문하게 된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비욘드팜 후기를 적어 보겠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했고 시간 별로 돼 있는데 우리는 두 타임을 사용하기로 했다. 텐트는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스몰, 미디엄, 라지 등인데 주의해야 할 점은 각 텐트마다 기본 인원이 있고 추가 인원은 한 명당 2만 원씩 더 지불해야 된다.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서울하고 아주 가깝다는 점이다. 차량으로 이동해야 되는데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었다. 다만 네비를 찍고 가면 좁은 시장 골목을 지나야 하는데 자칫하면 잘못 온 거라고 착각할 수 있..

[당산분식-영등포구청 맛집] 쌀떡볶이, 튀김, 순대, 김밥 '너무 맛있다'

오늘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분식집을 들렀다. 영등포구 구의회를 가는 일이 잦은데 예전에도 한번 들었던 분식 가게이다. 필자는 쌀떡볶이와 옛날 느낌의 분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딸내미들은 매일 배달음식을 시킬 때 퓨전 떡볶이를 시켜서 필자는 거의 먹지 않았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크림 치즈 떡볶이라든지, 로제 떡볶이 등은 첫맛은 맛있는데 먹다 보면 금방 질리게 되고 다시 시키게 되지 않는다. 아마 필자도 이제 구 시대로 넘어가다 보니 어렸을 때 먹었던 떡볶이를 더 선호하는 듯하다. 그냥 떡볶이는 순수 정통 떡볶이가 최고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와이프와 가끔 가는 당산 분식은 아주 입맛에 맞는다. 워낙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서 항상 손님들이 꽉 차 있는 곳이다. 딸래미가 이곳에서 꼬마김밥을 사다 달라고 했는..

[사당역-스파게티, 스테이크] 앙젤리제 솔직 후기(angeliser)

오랜만에 사당역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2호선 사당역과 7호선 이수역 사이에 있는 앙젤리제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다.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않으니 가급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이곳은 낮에는 브런치를 저녁에는 다이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앙젤리제는 미슐랭 레스토랑 10년 경력의 세프가 음식을 만드는 곳으로 요즘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가게가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정신을 놓고 걷다보면 놓치기 십상이다. 2층에 위치해 있으니 유의하면서 찾아가면 된다. 코로나로 인해서 지난 몇년 간은 연말에도 썰렁한 분위기가 흘렀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활동이 제약받는 시기는 지나면서 요즘 다양한 맛집을 자주 다니고 있다. 행사도 많아서 스테이크, 뷔페, 한정식 등등 입이 호강하고 있다. 과연 앙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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