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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 2

[구로디지털, 남구로 카페 추천-반하다] 은밀한 휴식처 느낌, 맛있는 베이글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인근에도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 직장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각양각색의 커피숍이 있지만 새로 생기는 곳도 없어지는 곳도 느낄 사이도 없이 시간은 지난다. 무엇보다 메가 커피, 콤포즈 커피 등 저가 카페는 별다른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던 중 얼마 전에 와이프와 함께 남구로에서 재미난 커피숍을 가게 됐다. 아주 오래전에도 카페였는데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 같다. 구로두산아파트 정문에서 남구로역 방향으로 대략 50m 올라가다보면 조그마한 카페가 하나 있다. 흰색의 간판에 반하다라는 한글이름의 카페이다. 주인장님께서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반하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카페는 당연히 커피 등 음료를 먹으러 가는 곳이다. 하지만 꼭 음료보다는 공간을 소비하..

[구로디지털단지, 남구로 맛집-은행나무 손칼국수] 정겨운 곳에서 즐기는 칼국수와 만두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수 많은 음식점 중에서 정말 오랫동안 영업을 하는 곳이 있다. 7호선 남구로역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 손칼국수는 손에 꼽는 오래된 가게인데 손님도 꾸준하다. 깨끗하고 멋진 분위기를 즐기기보다 정겹고 편안한 느낌의 식당이다. 점심 한끼를 편하게 칼국수, 만두국 등으로 때우고 싶을 때 종종 찾게 된다.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회사 생활을 15년 넘게 하는 동안 이상하게 이 곳은 발길이 닿지 않았다. 가게는 좁아 보이는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는 것 같아서 굳이 기다려서 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에 한번 가본 이후로 몇번 더 방문해 봤다. 은행나무 손칼국수의 메뉴와 맛을 살짝 맛보자. 참고로 이곳은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갖고 이동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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