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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2

[여의도 63빌딩·성모병원 맛집-보리비빔밥과 칼국수] 개성칼국수 가성비 최고

필자는 여의도에 갈 일이 잦다. 여의도 하면 금융가이다 보니 식사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는 의미이다. 이날은 여의도 성모병원에 갔다가 식사를 하지 못한 와이프가 한 끼를 해결할 시간이었다. 그런데 63빌딩과 성모병원 사이에 있는 뜻밖의 가성비 식당을 발견했다. 몇 십 년 동안 이 거리를 지났는데 이제야 눈에 보인 다는 것도 정말 신기하다. 개성칼국수라는 곳인데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 한복판에 있는 식당의 가격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보리비빔밥과 칼국수가 합쳐서 6000원이다. 구매 식당을 가더라도 요즘 7000원도 싼 편인데 보리밥과 칼국수를 단돈 60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이렇다고 여기가 이제 막 생긴 가게도 아니고 30년 전..

[영등포구청 맛집-시골칼제비] 열무보리비빔밥 먹으니 고향의 향수 ft. 수제비、칼국수 맛도 궁금

서울시 영등포구청 앞에는 은근히 먹거리가 많다. 문래동 옆이다 보니 나름대로 스타일리쉬한 음식점과 카페가 참 많다. 하지만 점심 시간에 워낙 많은 인파가 있다보니 나홀로 복잡한 곳에서 밥을 먹기는 다소 꺼려진다. 게다가 볼일이 있어서 잠깐 들렀을 뿐인데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다. 영등포구청 길건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인 빛글공감마을도서관에 들러볼까 했는데 이 곳은 근로자분들의 점심시간이 오후 1~2시인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돌아서려는 찰라에 어느 시민께서 나에게 친절하게 "도서관은 점심시간이 2시까지예요"라고 친절히 안내해 준다. 그리고는 홀연히 식당으로 들어가시는 것이다. 너무 친절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어떤 메뉴를 파나 보니 시골보리밥이 똭 써 있다. 메뉴를 한번 훝어보자 내부에 들어오니 시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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