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에 가장 많이 만지게 되는 물건은 아마도 '스마트폰' 일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알람 소리에 눈을 떠 뉴스를 확인하면서 아침을 시작하고,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든지 지인들과 메신저 앱을 통해 대화를 나눈다. 지나가다가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되면 곧바로 스마트폰을 열고 사진을 찍는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기 힘든 만큼 온갖 세균이 묻을 확률도 그만큼 커진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스마트폰은 손으로 만졌다가 통화를 할 때면 입 근처로 가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질병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하루에도 수차례 손을 닦는다지만, 스마트폰에 세균이 묻어 있으면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이에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