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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맛집 2

[안국역 맛집-한우 진국 갈비탕, 곰탕] 맛있고 양도 많은 가성비 좋은 식당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뉴스를 보면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정말 심각해진 것 같다. 게다가 그런 뉴스를 매일 접하다 보니 날은 더 덥게 느껴진다. 습하고 무더위가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성 할 날이 없기 때문에 입맛도 조금씩 사그라진다. 이럴 때일수록 한 끼라도 든든히 먹어야 한다. 안국역을 지나갈 일이 생겼는데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다. 안국역은 워낙 핫플이 많기 때문에 맛있는 걸 찾아 먹을 수도 있지만 여행지에서 혼밥은 나름대로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그냥 무난한 식사 메뉴를 선택했다. 이렇게 무더운 날 안성맞춤인 국밥으로 골랐다. 사실 순대국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얼마전에 먹기도 했고 이날은 깔끔한 곰탕이 입맛을 당겼다. 한우 진국 곰탕 재동점은지하철 3호선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있..

[북촌, 안국역 맛집-전통한정식 안집] 달달한 청국장에 반해버렸어~

이번 여름은 유독 비가 내리는 날이 많다. 이날은 북촌을 방문해야 했는데 어찌나 비나 내리던지 기분마저 꿀꿀했다. 뭔가 에너지의 주입이 필요해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찾을 기운도 없고 그냥 눈에 띄는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딱 눈에 띄는 간판이 하나 있다. 전통 한정식 안집이다. 참고로 안집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기운을 북돋으려면 자극적이 칼로니 높은 음식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이날은 그냥 은은한 한정식이 마음에 쏙 들었다. 점심 특선으로 1만 원 이내에 찌개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구성이다. 입간판을 따라서 골목길로 살포기 이끌려 들어가 본다. 내 작은 우산이 좁은 골목을 꽉 채운 듯하다. 비를 피하려고 고개를 푹 숙이고 몇 걸음 걷다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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