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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소에 가면 꼭 필요한 제품을 사는 게 아니라 재미로 궁금해서 사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다이소가 재미난 게 휴대폰 케이블이라든지 애플 액세서리도 은근히 취급을 많이 한다. 애플을 가끔씩 충전 케이블이 안 맞으면 충전이 안 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하지만 다이소 제품은 가격도 싼데 호환성도 정말 좋은 편이라 이제는 믿음이 생긴다. 이날은 지난번 유튜브에서 잠깐 스치며 봤던 맥세이프 호환용 무선 충전기를 봤다. 단돈 5000원에 판매되고 있길래 호기심이 발동해서 구입해 봤다. 그럼 다이소 맥세이프 호환용 충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정품 가격과 비교를 해 보겠다. 필자가 정품 맥세이프 충전기를 갖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평가는 간단히 비교를 해 보겠다. 애플 정품 맥세이프 충전기 15W..

이럴 때는 애플을 원망하고 싶다. 아니 애플은 욕을 먹어도 싸다. 지구 환경을 살린다고 고작 머리를 굴린 게 아이폰을 판매할 때 충전기와 이어폰을 빼 버린 것이다. 도대체 지구 생태계보전과 충전기 미포함이 어떤 함수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약장사 팀쿡은 휴대폰 케이스를 줄이면 트럭으로 배송할 수 있는 아이폰의 숫자가 늘았다는 괴변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미 소비자들이 많은 충전기를 갖고 있어 자원 낭비라는 입장이다. 팀쿡의 의도가 박수를 받으려면 구성품이 단출해진 만큼 가격을 인하해 줘야 했다. 하지만 쿡은 애초부터 수익성 강화만 초점이 맞춰졌기에 결국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 팀쿡의 의도와는 달리 필자는 작년에만 삼성 고속충전기 3개를 추가로 구매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충전기의 활용도가 낮아..

한때는 보조배터리에 탐욕을 부리던 시절도 있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진되다 보니 보조배터리를 하나 갖고 다니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었다. 보조배터리만 수십 개 넘게 사용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보조배터리도 무선충전기가 나오면서 충격에 휩싸였던 기억이 있다. 사실 무선충전이라는 게 너무 생소했고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휴대까지 할 수 있다니 그저 과학기술에 놀랄 뿐이었다. 어쨌거나 배터리가 하나 가득 있지만 무선보조배터리는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삼성 무선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입했다. 이 제품을 구입한 또 다른 이유는 여행지에서 갤럭시워치를 충전하기 위한 용도도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삼성 보조 무선충전기를 리뷰해 보겠다. 깔끔한 포장지에 무선 보조배터리가 담겨 있다. 정확한 제품명은 EB-U1200..

지난여름 스타벅스에서 이프리퀀시로 제공했던 사은품이 논란이 일었다.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지적이 일었고 이에 대해서 스타벅스에서 아마추어처럼 대응하면서 논란이 더욱 가속화됐다. 스타벅스에서 실수를 조금 더 일찍 인정하고 빠르게 조치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주먹구구로 막으려다가 일이 커졌다. 아무튼 당시에 이프리퀀시로 받았던 서머캐리백을 반납하고 대체 사은품으로 데스크 모둘을 선택했다. 다만 이 역시도 예약을 했다가 제품이 준비가 안됐다며 다시 연장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무튼 지난 11월 말에 빠르게 수령한 이 제품을 간단히 리뷰해 보겠다. 스타벅스 앱에서 제품 수령주간과 지점을 선택해서 받았다. 나는 집 앞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받을 수 있었다. 더 이상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집에도 스마트폰 충전기가 많은데 이게 또다시 사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예전에는 충전기가 한쪽은 USB A타입이고 케이블은 5핀, 라이트닝 케이블, C타입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하지만 C타입이 대세로 되면서 충전기 쪽도 C타입이고 케이블도 C to C 타입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사전예약으로 갤럭시플립4를 구입하면서 갤럭시워치5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매했다. 원래는 플립4를 사전예약으로 사면 삼성 초고속충전기(25W)를 사은품으로 준다. 하지만 패키지 상품에는 사은품으로 주지 않고 할인가 15,000원에 판매했다. 치사하게 줄 거면 주고, 말 거면 말지 딱 그 중간 선상의 15,000원 판매라니... 최근 삼성 초고속충전기도 구입했던 터라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기회가 있을 때 하나 장만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