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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스마트폰이 반복적으로 신제품이 출시된다. 매번 비슷비슷하면서도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나의 지름신을 자극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갤럭시 제품을 보면서 결국 부모님 선물용으로 플립4를 와이프 선물용으로 갤럭시워치5(40mm)를 고심 끝에 구매했다. 특히나 이번에 함께 출격한 웨어러블 기기로 버즈프로2를 빼놓을 수 없다. 애플 에어팟에서 시작된 선 없는 이어폰은 급기야 삼성에서도 부랴부랴 따라 해서 버즈라는 나름대로 쓸만한 기기를 내놓았다. 버즈프로 사용자들이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케이스이다. 그동안 삼성에서 버즈커버케이스를 레트로 스마트폰으로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버즈프로2를 구경하면서 새로운 커버케이스가 출격을 앞두고 있..

얼마 전에 구입한 캐논 포토프린터기를 잘 사용하고 있다. 몇 달 이용 중인데 프린터기 성능도 나름 만족하고 인쇄 퀄리티도 만족스럽다. 특히나 초등학생 딸내미가 이것저것 프린터 하면서 너무 잘 이용하고 있다. 무한잉크 제품이라 그런지 잉크 비용에 대해서도 다소 무감각하다. 말이 무한이지 어차피 잉크가 소진되면 보충해야 한다. 그래도 카트리지에 비하면 훨씬 쌀 것 같은 기분이다. 캐논 포토프린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용지의 선택이 필수이다. 일반 사진 인쇄도 좋지만 조금 더 기능성 포토용지를 사면 재미를 배가할 수 있다. 다양한 캐논 포토용지 구입가격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일렉트로 마트에 갔다가 뭔가를 또 보고 말았다. ※ 캐논 광택 용지(GP-508, 사이즈 4X6) 20매=2900원 ※ 캐논 ..

이제는 끝물인 것 같지만 여전히 포켓몬빵을 구하는 건 쉽지 않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지인분들께서 아름아름 획득한 포켓몬빵을 서로 나누고 있다. 덕분에 딸내미랑 예전처럼 편의점 앞에서 줄 서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그것만 해도 나는 만족한다. 최근까지 나는 포켓몬빵을 구입하는 걸 하나도 신경 쓰지 않았는데 뒤늦게 합류한 와이프가 오히려 최근 들어 열성을 내고 있다. 편의점에 10번 들어가면 8~9번 실패하다 보니 언젠가부터는 들어가는 것 자체가 싫어졌다. 하지만 와이프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편의점을 들락날락거리면서 은근히 빵을 자주 득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빵 구입하는 것에서도 엄마의 힘이 느껴진다. 아무튼 오늘은 이래저리 어렵사리 구했었던 포켓몬빵 시즌2인 피카츄 망고 컵케익과 피카피카 달콤 앙..

레트로 포켓몬빵의 유행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나는 여전히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 딸내미와 배고픈 하이에나처럼 편의점을 기웃거리고 있다. 이제는 그만둬야지, 그만해야지, 한 게 벌써 한 달이 훨씬 지나고 있다. SPC삽립아 얍샵하게 재고 관리하지 말고 어서 빵을 아니 띠부실을 풀란 말이야~ 포켓몬빵 구입을 그만두라는 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딸내미는 오히려 띠부씰 컬렉션 책까지 샀다. 내가 둘째 딸에게는 띠부씰 컬렉션의 중지를 요청하고 있지만 솔직히 내도 가슴 한 편에는 은근한 의열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물론 내가 직접적으로 좋은 건 아니지만 딸내미가 가슴 졸이면서 득템을 하는 모습을 보면 동일한 기쁨이 느껴진다. 이게 부모의 맘이란 맘이고 결국 이런 심리요인으로 인해서 편의점에 부모들이 줄을 서 있..

세상 살다보면 다양한 상품의 가치가 매겨지는데 요즘 다소 이해하기 어려움 제품이 하나 있다. 빵 하나 때문에 동네 편의점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 바로 포켓몬빵인데 도대체 어떤 요소 때문에 이렇게 난리를 치는 지 잠시 알아보자. 사실 포켓몬이라는 아이템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제는 추억의 만화영화 정도로 기억할 수 있다. 닌텐도 게임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그리고 스마트폰 게임 등으로 이미 대박 중에 대박을 냈다. 이런 와중에 삼립식품에서 지난 2월 23일부터 포켓몬빵을 출시하게 됐다. 그런데 그냥 단순히 빵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안에 스티커라고 불리는 띠부띠부씰 159종을 동봉시켰다. 지금 대중은 순수 빵보다는 랜덤으로 걸리는 띠부띠부씰을 얻기 위해 GS25와 CU 편의점을 누비며 포켓몬 빵을 사재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