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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파는 곳 찾는 법-CU 편의점] 띠부씰 아보크 시세?

포톡 2022. 4. 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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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보면 다양한 상품의 가치가 매겨지는데 요즘 다소 이해하기 어려움 제품이 하나 있다. 빵 하나 때문에 동네 편의점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 바로 포켓몬빵인데 도대체 어떤 요소 때문에 이렇게 난리를 치는 지 잠시 알아보자. 사실 포켓몬이라는 아이템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제는 추억의 만화영화 정도로 기억할 수 있다. 닌텐도 게임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그리고 스마트폰 게임 등으로 이미 대박 중에 대박을 냈다. 

 

이런 와중에 삼립식품에서 지난 2월 23일부터 포켓몬빵을 출시하게 됐다. 그런데 그냥 단순히 빵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안에 스티커라고 불리는 띠부띠부씰 159종을 동봉시켰다. 지금 대중은 순수 빵보다는 랜덤으로 걸리는 띠부띠부씰을 얻기 위해 GS25와 CU 편의점을 누비며 포켓몬 빵을 사재기하고 있는 것이다. 워낙 물량이 동나서 제대로 구할 수도 없는데 최근 딸내미가 친구한데 선물로 받았다. 호기심에 한번 개봉해 보았다.

 

포켓몬빵 피카피카 치즈케이크
[포켓몬빵 파는 곳 찾는 법-CU 편의점] 띠부씰 아보크 시세?

정말 사람의 심리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바로 이 띠부씰 때문에 온통 난리다. 빵 한쪽에 포켓몬띠부씰 159개를 모아보세요라고 친절하게 설명돼 있다. 도대체 159가지를 다 모으려면 빵 1000개를 먹어도 불가능 할 것이다. 25번 피카츄 그리고 140번 가라도스가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현혹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포켓몬빵 띠부씰
[포켓몬빵 파는 곳 찾는 법-CU 편의점] 띠부씰 아보크 시세?

 

 티부씰보다 빵맛이 궁금하다 

지극히 현실을 사는 40대 중반 아저씨에게 띠부씰은 중요한게 아니다. 딸내미들에게 띠부씰을 던저주고 나는 일단 빵의 맛을 음미해 보았다. 비닐을 제거하는 순간부터 진짜 치즈의 향이 코를 자극한다. 달콤하면서도 구수한 향이 무척 인상 깊었다.

 

 

 

그래서 빵을 한입 두입 먹어보았다. 생각보다 촉촉하고 맛있는 것 같다. 기존 파리바케트라든지 홈플러스에서 가끔 구입하던 치즈케이크보다 조금 더 맛있는 느낌이다. 물론 향이 깊은게 싫은 사람에게는 별로 일 수 있지만 나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포켓몬빵 치즈케이크 맛포켓몬빵 구입후기
[포켓몬빵 파는 곳 찾는 법-CU 편의점] 띠부씰 아보크 시세?

드디어 티부씰을 개봉해 보았다. 빵 아내레 스티커가 살포기 놓여 있다. 뭐가 나올지 너무 너무 궁금했다. 혹시라도 좋은게 나오면 얼마에 판매해야 하는지 잠시 행복한 생각도 해보았다. 이런 기대감에 온통 젖었는데 뭐 딱 봐도 좀 상품성이 없는 느낌이다. 보라색의 코브라인데 24번 아보크이다. 확실히 레어템은 아닌 것 같다. 현 시세로 1500원~2000원 정도라고 한다.

 

너무 우낀다 빵을 먹고 스티커를 판매하고 다시 빵 값을 건지는 것이다. 뭐가 조금 더 좋은 띠부씰이 안나온 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 덕분에 포켓몬 빵을 경험한게 무척 재미났다.

 

포켓몬빵 아보크 띠부씰포켓몬빵 구입후기
[포켓몬빵 파는 곳 찾는 법-CU 편의점] 띠부씰 아보크 시세?

포켓몬빵 재고 파악

포켓몬빵을 구입하겠다고 온동네 편의점을 무작위로 돌아다닐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면 방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포켓몬빵 재고를 파악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CU와 세븐일레븐은 스마트폰 앱에서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설치 후 상품찾기를 클릭한다. 

 

 

 

그러면 이달의 핫 이슈상품을 찾을 수 있다. CU의 경우 두번째 카테고리에서 추억의 띠부띠부씰 포켓몬 빵 4종 세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다양한 방법으로 내 주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앱은 편의점 관리자가 일일이 기입을 해야 재고가 뜨기 때문에 실제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정말 급하면 발로 뛰는 것을 추천한다.

 

포켓몬빵 재고 파악포켓몬빵 재고 실시간 현황
[포켓몬빵 파는 곳 찾는 법-CU 편의점] 띠부씰 아보크 시세?

포켓몬빵 인기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그나마 재고가 다소 풀리면서 예전보다는 빵을 구하기가 쉬워졌다. 그래도 여전히 줄을 서야하고 편의점이라든지 마트에 가면 기껏해야 한개 또는 두개 구입할 수 있다. 하루 속히 인기가 시들해져서 어른들의 수고가 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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