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들렀다가 LED 스탠드가 보이길래 구입했다. 원래 사려고 했던 품목은 아닌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서 아무 생각하지 않고 구매했다. 아이들이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공부하기 때문에 매번 스탠드를 이동하는 게 여간 귀찮다. 그래서 여분의 스탠드를 확보해서 책상 위에 놔두고 싶었다. 가격이 부담되면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겠지만 5000원짜리 스탠드는 테스트용으로 구입하기에 아무런 부담이 없어서 좋다. 이게 바로 다이소만의 매력인 것 같다. 다이소에 몇 가지 유형의 스탠드가 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클립기능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짜내서 스탠드 기능과 클립기능을 함께 넣어준 건 정말 마음에 든다. 이제 다이소 제품은 생필품이라기보다는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