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E클래스(W213)를 운행한 지도 어언 5개월이 지났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매일 실감하면서 살고 있다. 10년 만에 새 차를 구입하다 보니 새로운 기술에 적응해야 하는데 나이 탓(?)인지 쉽지 않다. 어쨌거나 전기차 정도의 다양한 기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쏠쏠한 기능을 즐기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랑 연동되기 때문에 네이게이션, 음악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W213 메인스크린을 이용해 보니 스마트폰의 터치감은 아니지만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듯하다. 물론 E클래스가 2024년에 풀체인지되면서 슈퍼스크린을 탑재했다. 아무래도 신형의 시스템이 더 궁금하지만 어차피 통 큰 할인으로 W213을 구입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클래스 메인스크린의 구성을 살펴보고 앱의 순서를 바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