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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씨마스터-오버홀 추천] 목동 현대 백화점 인근 시계전문점 '디얏디얏' (까르띠에, 로렉스, 구찌 등 가성비 최고)

포톡 2021. 10.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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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차다보면 슬금슬금 시계가 잘 맞지 않는 시기가 도래한다. 근데 진짜 이상한건 금전적인 부담이 없는 시계는 아무런 말썽 없이 잘 돌아가는데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시계들은 때가 되면 시계가 잘 맞지 않게 된다. 이럴 때 오버홀을 해야 한다. 오버홀이란 분해수리라고도 한다. 비행기나 자동차의 엔진, 변속기 등의 중요 부분을 분해해서 점검하고, 부품이 손상된 것이 있으면 교환하는 작업을 가리키는 경우에 많이 쓰인다. 손목에 차는 시계도 오버홀을 해야 한다니 믿기지 않지만 그게 현실이다.

 

정식 AS 센터는 해도해도 너무하다

 

내가 차고 있는 오메가 씨마스터도 2~3번 고장이 난 적이 있다. 한번은 내부 판넬의 형광초침이 빠진 적이 있고 시계가 멈춘 적이 있다. 처음에는 아무런 경험이 없어서 정식 as 센터를 방문했다. 당시 너무 충격적인 as가격을 보고 황당했다. 형광색 초침 하나 빠졌을 뿐인데 전체 상판을 살아야 한다며 친절하게 80만원을 내라고 했다. 또 한번은 오버홀 시기가 도래해서 시계가 멈췄다.

 

 



솔직히 이런 상황을 겪으면 당황된다. 잘 차고 있는 시계와 이별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100만원 가량을 투입하자니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이 같은 두번의 문제를 이곳 시계방에서 아주 손쉽게 해결했다. 참고로 나는 이곳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다. 목동 현대백화점으로 가는 지하상가에 있는 시계수리점이다.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시고 기술도 좋은신 듯하다. 몇해전 오버홀을 맡기기 전에 종로 시계수리점 등 몇몇곳에서 견적을 뽑았었다. 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가격이 저렴해 의구심도 들었으나 너무 완벽해진 수리에 만족한다.

 

 


더군다나 오메가 정식 AS센터에서 80만원 든다는 수리비는 이곳에서 단돈 몇만원에 해결했으니 놀라운 따름이다. 이날은 시계에 배터리가 소진돼 교체하러 갔다. 오메가 씨마스터는 1만5000원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었다.

 

 


위치는 5호선 오목교역에서 5,6,7번 출구로 나가는 방면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정말 접근성도 좋다. 혹시 점심 시간에 가게 되면 주님장님께서 식사 중일 수가 있다. 잠시 기다리면 금방 오시기 걱정말자 ㅎ

 

잠시 멈췄던 시계가 다시 쌩쌩 돌아간다. 앞으로도 계속 시계를 차야 하기에 오버홀 등이 필요하면 이 시계수리점을 다시 찾을 것이다.
혹시나 시계를 차다가 나와 비슷한 증상을 겪게 되면 이곳을 방문해서 해결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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