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중학생이 되더니 슬슬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자기가 필요로 하는 패션 소품에 눈독을 들인다. 사실 나도 그 옛날 중학생 시절부터 슬슬 옷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당시를 회상하면서 딸내미와 영등포구 롯데 백화점에 갔다.
오늘의 아이템은 컨버스화이다. 나도 학창시절에 신었던 컨버스 브랜드인데 이제 세월이 흘러 딸내미도 착용할 시기가 된 것이다. 사실 컨버스의 매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클래식한 디자인은 어느 바지에 입어도 다 어울리는 매력을 발휘한다. 물론 시대에 맞춰 독특한 디자인을 한 제품도 생겼다. 딸내미가 원했던 건 가장 무난한 디자인의 신발이었다.
우리가 원했던 제품은 오른쪽 제품인데 사이즈가 없다. 이상하게 컨버스화의 가장 무난하며 인기 있는 제품은 왠만하면 사이즈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조금 더 기능을 첨가한 오른쪽의 신발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 신발의 정확한 명칭은 척테일러 올스타 데인티 베이직 캔버스 블랙 564982C 이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큐션감과 가격이다. 왼쪽게 조금 더 비싸고 쿠션감이 뛰어난 EVA 인솔과 TPU 힐 카운터가 적용됐다. 도대체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쉽게 설명하면 조금 더 편안하고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이것저것 할인 받아서 4만4840원에 산 기억이다. 참고로 사이즈를 고르는 팁은 별거 없다~ 매점 직원의 판단에 맡겼다. 다만 컨버스화는 일반 신발보다는 5m 작게 신어야 불편함이 없는 듯하다.
디자인과 후기를 본격적으로 리뷰해 보자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의 컨버스화이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하얀색 실로 스티치를 해 산뜻함을 더했다. 사실 이 디자인은 뭘 더하고 뺄 것도 없다. 항상 봐 왔지만、언제봐도 마음에 드는 그런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전후면을 찍어 봤다. 흰색 고무재질은 때가 잘 타지만 이 신발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뒷면은 컨버스 올스타가 적혀 있는데 나중에 오래 신다보면 너덜거리는 부분이다. 그때쯤이 되면 신발을 새걸로 사야 한다.
컨버스화를 신을 때 조금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비오는 날은 가끔씩 철판 등에서 미끄러질 때가 있다. 뭐 이건 대부분의 신발이 공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유독 컨버스화에서 더 강한 것 같다.
총 결론
슬림하면서 캐쥬얼하고,가벼운 느낌의 컨버스화이다. 흰색이라면 너무 가벼워 보일 수 있는데 검은색이기 때문에 가벼움과 무거움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색상도 마음에 든다. 230사이즈를 샀는데 타 신발화 비교해 봤을 때 정 사이즈이다. 딸내미가 신발을 구입한지 한달 가량 지났는데 지금까지 계속 신고 다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일반 올스타 제품을 구입하러 갔다가 사게 된 제품인데 바닥의 쿠션감도 좋고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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