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 야심 차게 구입한 매빅미니~ 알찬 구성과 순간의 지름신이 나를 유혹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나는 드론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휴대가 간편한 매빅미니를 보는 순간 눈동자가 흔들렸다. 당시 예약판매도 뭐가 정신 없었는데 하이마트에서 카드 할인받아서 구입 엄청 쉬운 줄 알았는데 왠걸 전원을 켜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솔직히 매뉴얼의 설명이 조금 어설프다 오른쪽의 버튼을 2회 연타로 누르면 된다. 단 두 번째는 누르고 있어야 한다.
본체도 마찬가지다. 하단에 있는 버튼을 연달아서 두번 히트해 준다. 이때도 두번째는 누르고 있어야 전원이 켜진다.
모든 연결이 끝나면 이렇게 스마트폰 화면으로 드론의 카메라 영상이 시현된다. 뭔 놈의 설명이 이렇게 성의가 없이 짧은가? 그런데 뭘 어쩔 수가 없다. 보여지는게 전부이기 때문이다.ㅎ
서울은 생각보다 날릴 공간이 없어서 가끔씩 거실에서 이렇게 날려보곤 한다 ㅜㅜ 내가 이럴려고 산게 아닌데 슬슬 자괴감이 든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날리고 싶은 나의 마음이다.
사실 집에서 날릴 때는 프로펠러 가드를 해 줘야 하는데 이날은 그냥 깡다구로 날렸다. 드론은 어찌 보면 위험하기에 늘 조심해야 한다.
녀석이 덩치는 작아도 소리는 생각보다 세다 애가 이 정도면 덩치 큰 드론은 진짜 소리 장난 아닐 것 같다.
사실 실내에서는 드론을 날리지 않는게 좋다. GPS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오작동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집은 작아서 프로펠러는 나름 강력하기 때문에 순간의 실수로 사고가 날 수 있다.
유튜브에 자세한 영상을 업로드 해 놨으니 혹시 드론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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