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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포톡 2022. 10. 6. 23:54

아이폰14프로를 10월 7일에는 수령을 한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날은 6일 오후이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3년 만에 스마트폰을 바꾸는 날을 맞이한다. 아이폰14프로를 구입하면서 다양한 액세서리도 구비해야 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케이스일 것이다.

 

정품 케이스를 살까, 아니면 써드 파티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이폰14를 구입하면서 프로모션으로 정품 케이스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자신 있게 정품 케이스를 살 수 있었던 건 사전에 우연히 애플스토어에서 케이스 구경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을 구입 후 정품 케이스를 구경하고 싶다면 여의도 IFC몰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비롯해 명동, 신사동, 롯데월드몰 등을 방문하면 아주 좋다.

 

[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예전부터 왠지 정품 가죽케이스를 구입해 보고 싶었다. 색상이 여러개 있는데 애플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꽂힌 건 잉크색이다. 검은색도 아닌 그렇다고 남색도 아닌 은은한 짙은 남색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아이폰14프로를 구입하면서 결국 가죽케이스도 함께 장만했다. 색상은 한참을 고민했는데 결국 미드나이트 색상으로 골랐다. 아이폰을 구입하면서 다소 정신이 업었기에 잉크색인지 검은색인지 어떤 색인지도 모르고 그냥 가장 무난하다 싶은 색상을 골랐다.

 

 

 

내가 아이폰14프로 딥퍼플 색을 골랐기 때문에 케이스는 조금 차분한 색을 선택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 제품을 결제하고 잉크색을 한번 비교해 보고 싶었으나 일렉트로마트 에이샵에서는 잉크색 케이스를 구비해 놓지 않았다.

 

가죽케이스 미드나이트 매력 속으로 

그럼 본격적으로 아이폰14프로 가죽케이스 미드나이트를 개봉해 보자. 정가는 8만5000원으로 너무 사악하다. 굳이 삼성 케이스를 소환할 필요는 없지만 갤럭시는 정품 케이스에 소소한 기능을 넣었다. 시계 기능이라든지 아무튼 이것저것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

 

[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하지만 아이폰 정품 가죽케이스는 순수 100% 감성이다. 정말 아무런 기능도 없이 딱 케이스 기능한 제공 한다. 제발 애플아 감성에 너무 기대지 말고 성의 좀 보이자. 진짜 그러다가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 제조 날짜는 2022년 7월인 걸 보면 디자인은 일찌감치 결정이 났었던 것 같다. 새하얀 케이스에서 실물을 살포시 꺼내보자. 뭔가 날 기다리는 깜짝 이벤트가 숨어 있는 걸 아닐까? 

 

[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깔끔의 정석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미드나이트 색상의 가죽케이스이다. 아이폰14프로에서 카메라 사이즈가 커졌다고 하더만 한눈에 보기에도 그 부분이 훵하다. 일단 색상은 차분하고 블랙의 안정적인 느낌이 마음에 든다.

 

[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케이스 안쪽에는 종이가 숨어 있다. 이 케이스는 아이폰 보호를 위해 부드러운 고급 가죽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이런걸 누가 믿으란 말이냐. 가죽은 천연 소재로 고급 가죽 벨트처럼 시간이 지나면 주름, 흠집, 변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다. 그럼 그렇지 애플에게 뭘 더 바라겠냐. 

 

 

 

맥세이프 액세서리와 접촉하면 야간의 자국이 남을 수 있다. 결국 조금 쓰다보면 정말 헐어 빠진다는 얘기인 것 같다. 갑자기 이런 케이스를 8만원이나 주고 왜 산건지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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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안쪽은 조금 더 부드러운 재질로 돼 있다. 맥세이프가 되는 곳에 동그라미가 표시돼 있다. 케이스 안쪽이야 어차피 보이지 않으니 이물질 같은게 들어갔을 때 스마트폰에 흠집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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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정품 아이폰14 시리즈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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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품 가죽케이스에 그런 디테일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아마 실제 사용하다보면 각종 먼지를 비롯해 이물질이 그득 침투할 것 같은 느낌이다. 케이스가 스마트폰을 타이트하게 조여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디자인은 예뻐서 구입했지만 품질은 그다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그래도 나는 원래 가죽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뭔가에 이끌려서 이렇게 구입했다. 아이폰14프로가 오면 예쁘게 잘 사용해 봐야겠다. 손때가 묻으면 멋지게 낡은 케이스가 됐으면 좋겠다. 케이스 중앙에는 애플의 상징인 한입 베어 물은 사과가 음각으로 처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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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살펴보기

끝으로 옆면을 살짝 살펴보자. 스마트폰을 끼웠을 때를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버튼이 하나 있다. 아마 전원버튼인 것 같다. 버튼 부분은 가죽질이 안 돼 있고 그냥 플라스틱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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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왼쪽 상단에는 볼륨 버튼과 진동 버튼이 있다. 볼륨 버튼은 플라스틱으로 처리돼 있고 진동 버튼은 뻥 뚫려 있다. 아이폰을 아직 끼워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감촉이 느껴지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아이폰14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추천] 미드나이트 부들부들한 검은색의 멋 ft. 맥세이프

 

끝으로 케이스의 하단 부분을 살펴봤다. 지긋지긋한 라이트닝 충전구멍이 중앙에 있다. 그리고 스피커와 마이크(?) 구멍이 좌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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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종합평가

아이폰14프로 가죽케이스를 좋게 말하면 군더더기 않고 심플한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너무 밋밋하고 기능이 없어서 식상해 보일 수 있다. 그나마 맥세이프 기능이 있어서 위안이 된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정상적인 가격을 측정해 봤다. 가죽케이스는 5만5000원, 그리고 카드케이스 3만원이 가장 적당해 보인다. 애플이 정신 차려서 가죽케이스와 카드케이스를 합쳐서 8만5000원에 판매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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